오늘 부슬비 내리는 가운데도 맨발걷기에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큰소리의 노래소리가 들리는데....
어느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엄청 큰소리로
서유석의 '가는 세월'이란 노래를 부르며 돌아다니는 게 아닌가!
왜 이 할아버지는 특히 이 노래를
누구나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소리로
공개된 장소에서 부를까?
뭔 사연이 있을까?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뜬금 없이 궁금증이 올라오는데....
에잇 내 앞길이나 잘 챙기자는 생각이 앞서버리네...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lH1GZ8RmF2g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 돼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 돼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 내 몸이 흙이 돼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첫댓글
듣고있던
라디오 음악
잠시 멈춤하고
좌우지간 ㅎㅎ
잘들어요 ㅎ
마음이 젊어야
건강에도 쪼아요 ㅎㅎ
비온당 ^^
오늘 하루종일 비...비 조심~^^
@퍼플
마실 가려고요
잘다녀 올게요 ㅎ^^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니
꼭눈이 내리는것 같아요ㅎㅎ
창밖에 빗소리...^^
가는세월... 참 좋네요.
잡을수 없는세월
우리는 더 가지 말자구요.
오랫만에
잘...들었습니다...감사^^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
가는 세월속에 헤어졌다~~
또 만나겠죠.
그게 기다림아닐까?
인사도 못하구 모야?ㅡ여튼 기다립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