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래글중 카프리님의 글을 보고 한자 적어봅니다.</p><p><br>공부라는게 몸으로 일하는거 하고는 당연히 틀리지요! <br>일은 하고나면 했던 일을 복귀를 하고 외우고 풀일이 없으니까요. <br>일은 반복되는 일을 해도 지루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를 않지요. <br>일은 이일을 끝내면 오늘 하루가 갔구나!로 마무리가 되면서 퇴근합니다. <br><br>그러나 공부라는건 시작하기도 전에 밀려오는 공포! 스트레스로 시작 됩니다. <br>시작하면서 계획을 세우다가 때론 시작이 엄청? 늦어지기도 하구요.. <br>공부는 무조건 합격이라는 지상의 과제가 먼저 주어집니다. <br>이과제가 스트레스 시작입니다. <br>더군다나 책을 놓은지가 오래 되었거나 전공분야가 아닌 분야라든가라면 공부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br><br>저는 현재 35년 직장 생활하고 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br>보유중인 자격증은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기사전기를 보유중입니다. <br><br>소방설비기사 전기는 올해에 합격하여 현재 소방설비기사 기계분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r>어제 1차를 보고, 다행히 합격점수로 보람과 희열을 느끼고 즐기는 기간입니다. <br>전기기사를 50넘어서 취득하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공부했습니다.</p><p>책을 잡는데만 하루이틀에 되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면 좌절감도 들고 포기심이 들고등등이 엄청나게 힙들지요.</p><p>하지만 누구든 합격하는이들에겐 다 이유가 있잖아요~ 포기하지 않는거지요.</p><p>주식해서 돈버는 사람보면 주식을 사니까 버는 기회가 주어지고 복권을 사야 당첨 기회가 주어지듯이 시험 합격도 시험을 보아야 합격여부를 기대하는게 아닌지... 물론 예가 어설프지만...</p><p> </p><p>공부가 가장 어려운점</p><p>첫째 시작이 어렵다.(그래서 옛말에 "시작이 반이다")</p><p>      자격증 타깃이 정해지고 계획이 세워지면~ 교재선택, 인강등 정하고 즉시 시작하라</p><p>둘째 진도가 안나간다.</p><p>      교재가 정해지면 무조건 한차례 완독하라.</p><p>      그다음에 2회까지는 보아야 전체적인 숲이 보이고 숲속에 나무를 대략적으로 볼수 있다.(문제집으로도 가능)</p><p>      물론 그분야의 학습(기초)이 되어 있으면 과년도 문제집으로 가겠지만...</p><p> 셋째 중도에 포기감이 온다.</p><p>      이것의 해결방법은 그래서 두번째의 진도빼기입니다.</p><p>       무한반복이라는 말이 있잖아요.</p><p>   </p><p>참고로 저의 공부방법 소개드립니다.</p><p> 저는 학원이나 인강은 안하고 독학이고,</p><p>  합격후기등에서 교재를 선정합니다. 그리고 기초가 없는 과목은 유튜브에서 대략적으로 내용을 파악합니다.</p><p>  그런 다음에 과년도 문제교재를 구입하여 시작합니다.</p><p>  처음에는 보면서 전혀 이해가 안가는건 패스하고 갑니다.</p><p>  2회차 가면 1회차에 이해하고 갔던 문제는 조금 보이기 시작하고, 3회차에는 이해하고 갔던 문제는 쉽게가고 패스했던 문제들이 30프로정도가 보입니다. 4회차정도 가면 이해가 안갔던 문제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5회차가 넘어가면 포기하려던 문제들도 보이기 시작하여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때쯤에는 시험 날짜가 3~4일 전이거든요.</p><p> 과감히 포기할건 합니다. 계산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시간이 없으니까요..</p><p> 그리고 3~4일 동안은 표시한 문제들을 무한반복해야 하니까요.. 그러면 3~4일동안 필기는 5회이상정도 실기의 경우도 거의</p><p> 비슷하게 돌릴 수 있는거 같아요..</p><p> 저는 4회차 정도가면 흥미가 시작 됩니다.</p><p>  (참고로 필기는 거의 문제 은행이라서 10번이상 보면 저절로 답까지 외워지더군요. 외우려고 할때 안외워지더니...ㅋㅋ</p><p>   시험장에 가서도 포스트잇 붙인거 3번은 돌립니다)</p><p> </p><p><br>저는 4주이내에 "결판"을 내자!가 모토입니다.(시작하면 죽어라 해야죠. 너무길면 기억이 안납니다.)</p><p>그리고 합격하면 합격에 대한 보람과 희열을 크게 느끼고 즐깁니다.(애들과 먹고 싶은거 맘놓고 먹고,</p><p>그리고 공부하면서 집사람과 사전에 갈곳 선정해 숙소예약까지 해놓고 여행갑니다)</p><p>노력에 대한 댓가죠! 가족들한테 합격했다고 자랑하고, 축하받고, 특히 집사람한테 대단하다는 칭찬받고..</p><p> 이맛에 공부합니다. 인생이 뭐 있습니까?</p><p> 잠안자고 밤 늦께까지, 주말 2~3주는 도서관에 8시에 가서 밤10시에 올때에는 집사람이 왜하냐고 합니다.</p><p> 그럼 저는 할 줄아는게 공부 밖에 없으니까...합니다. </p><p>  저아래의 카프리님 글을 보고 100프로 공감이 들길래 주저리 주저리 해 봅니다.....</p><p> </p><p> </p><p>책을 늘 가까이하라!</p>
<!-- -->
"5회차가 넘어가면 포기하려던 문제들도 보이기 시작하여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때쯤에는 시험 날짜가 3~4일 전이거든요." - 이것이 핵심인듯 합니다. 저도 2 회차 들어가니 문제가 보이고, 실기가 15일 남았는데 3회차 들어가니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길이 보이더군요. 5회차 돌리면 웬만하면 합격할 것입니다.
첫댓글 회원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후기 및 공부 방법 감사드립니다!
독학으로 공부하셨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혼자서 해내는 것이 제일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은 필시 시간과 노력이 어느 정도 담겨있는지, 저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한 대목입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카페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자료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dasanpass
저도 정년퇴직을 몇년 앞두고 자격증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번 도전끝에 소방설비 전기를 땄는데 일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여간 일하면서 공부하시는 결심이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5회차가 넘어가면 포기하려던 문제들도 보이기 시작하여 고민이 시작됩니다. 이때쯤에는 시험 날짜가 3~4일 전이거든요."
- 이것이 핵심인듯 합니다. 저도 2 회차 들어가니 문제가 보이고, 실기가 15일 남았는데 3회차 들어가니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길이 보이더군요. 5회차 돌리면 웬만하면 합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