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최세린
나무위키 로시니 문서 참조
은 바로 로시니
여시들 음악가 하면 이미지가 어떰?
뭔가 괴팍하거나
가난하거나
병약했을것 같지 않음?
근데 이 세개와 전혀 관련 없는 ㅎ
태평하고 부유하고 건강한 음악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로시니임
(포동😘)
로시니는 179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는데
다른 음악가들과 마찬가지로 어렸을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음
그런 로시니는 귀족들의 후원을 받아 오페라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찢.었.다.
존나 대성공함
몇개 더 만들어볼까?
찢.었.다.
또 성공
또 만들어볼까? ㅎ
ㄷㅅㄱ
.
.
.
로시니는 쓰는 작품마다 거의 다 대박을 터뜨리며 이른 나이에 쌉부자가 되어벌임
그것이...천재이니까...
그런데 이렇게 재능 많았던 로시니는 말했듯이 전형적인 천재의 이미지와는 느낌이 좀 달랐는데
성격이 둥글둥글 낙천적이고
먹을거 좋아하고 (후술하겠지만 진짜 핵좋아함ㅋㅋ)
무엇보다 좀 ㅋㅋㅋ 게을렀음
로시니가 말하는 본인이 작품 쓰는법......ㅎㅎ
yes.. 그는 극단적 미룸주의자였던 것임....
극장장이 미쳐벌이든 말든 그는 작업을 미루고 또 미루었음
(포동😘)
그래서 참다 못한 극장장이 다락방에 가둬버린적도 있음ㅋㅋㅋㅋㅋ
근데 또 손이 빠르고 재능은 있어서 발등에 불 떨어지면 막상 잘해내긴 했다고 함ㅋㅋㅋ
이런 로시니의 최고 걸작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세비야의 이발사'인데
https://youtu.be/ct_LoA2ayGI
한번 들어보시겠음 ㅎ
안그래도 히트작메이커인 로시니의 최고걸작이라니..
반응은 어땠을까?
당연히
여담으로 로시니의 노래는 난이도 극악으로 유명했는데
로시니 아내인 이사벨라 콜브란이 쌉천재 소프라노라 로시니가 노래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음 ㅋㅋㅋ
대단하시네요들...ㅎ
암튼 이렇게 풍파도 고난도 없이 갓생 살던 로시니는
별안간 39살의 나이로 은퇴를 해버리는데
그후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기 시작함
앞에서 로시니 먹을거에 진심이었다고 한거 기억남?
로시니는...진짜 진심이었음
특히 로시니는 송로버섯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버섯 키우려고 은퇴한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돌았음ㅋㅋㅋㅋ
로시니가 저 버섯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보여주는 일화로 이런 에피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로시니는 요리연구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주로 송로버섯과 관련된) 많은 레시피를 남겼고 그중 몇개는 아직까지도 유명함
구글에 로시니 치면 나오는 사진;;;;
돼지와 음식(버섯)을 사랑한 음악가 어케 이런 단어의 조합이 성립하죠;;
(포동😘)
암튼 이렇게 유쾌하고 태평한 로시니는 평생 가족, 친구들과 교류하며 행복하게 살았고
76세까지 살아서 (그시대 기준) 상당히 장수했음
한편 이 독특한 천재 음악가를 칭찬한 적 있는 예술가 중 한명이
바로 이분이신데 이분 얘기는 다음 기회에.....
(포동😘)
마지막으로 로시니 오페라 다른 부분도 들어보세욥
https://youtu.be/TKDXr_fimQ8
여시 안에서만 봐주세요
타카페 타커뮤 절대 퍼가지 말아주세요....
꼭 여시 안에서만 ㅜ
넘넘잼따ㅠㅠ
글이 넘 귀엽다ㅎㅎㅎㅎ글 잘 봤어 고마워!
포동~~
진짜 천재였네....... 근데 삼겹살에 명이나물을 못 싸먹었을 생각하니 조금 슬프다 ㅠㅠ 진짜 개개개개개개존맛이라 생각하는 조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