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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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 02. 01(일)
◈산행지: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408.6m)
◈산행코스:석문공원~석문정~286봉~삼거리~293봉~안테나~바람재
~전위봉~다산초당,백련사갈림길~깃대봉~헬기장갈림길
~백련사~주차장
◈산행시간: 09:22~14:10(4:48분)
◈산행횟수:734회
◈산행거리:6.7km
◈걸음수:11601보
만덕산산행은 완도,해남(지방도18번도로)가는 방면 용문사와 바로 옆 석문공원에서출발하는 코스 있는데 우린 용문사코스를 배제하고 석문공원에서 출발 석문정에 올라 주능선을 타고 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주로 백련사 원점회귀코스와 옥룡사에서 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많이들 하고있다.
용문사코스를 배제하고 석문공원코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만덕산산행을 다시 한번 또 해 보고 싶은 심정에서 산행을 계획세웠는데 기록을 찾아보니 17년 전에 용문사를 출발하여 백련사로 하산하였기에 오늘은 석문공원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석문공원에서 석문정까지는 돌계단으로 오르게 되고 석문정에서 286봉까지는 깍아지는 암봉을 오르기 위해 기어 오를 정도의 암벽을 올라서야한다.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합류지점부터는 능선상이나 곳곳에 암벽들이 있어 산은 낮지만 쉽게 볼 산을 아니라는 것이다.
안테나봉과 바람재를 지나서 깃대봉 전위봉을 오르는 곳이 가장 가파른 상태 전위봉에서 깃대봉으로 가는 길도 그리 쉽지않은 등산로 되어있다.만덕산 정상인 깃대봉에서 직진하면 옥룡사방면으로 하산할 수 있으나 우리는 정상에서 헬기장방면으로 하산 백련사 주차장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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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들머리는 용문사가 아닌 석문공원에서 가는 코스로 잡았다.
석문공원주차장에서 화살표방면인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석문정으로 가는 등산로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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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출발전 석문공원에서 본 가야 할 석문정의 모습
이곳을 지나 갈때마다 한번 올라 봐야겠단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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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석문정은 우측으로 오른다
(백련사5.81km,옥련사7.47km,용문사0.93km,바람재4.87km,석문정0.16km,삼거리0.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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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등산로를 따라 석문정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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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정으로 오르다가 뒤 돌아본 산행들머리인 석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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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정으로는 돌계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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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틈에 세워진 석문정 바라다 보기만 하다가 올라서서 보니 참 아름답다
여름철 석문공원에 놀러 오는 사람들은 꼭 한번 올라서 주변의 살펴보면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다
(삼거리0.42km↑,석문공원0.16km↓)
삼거리는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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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서 석문정을 굳게 지키고 있는 이름없는 돌기둥과 석문정의 어울림이
보기에도 좋게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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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정에서 내려다 본 지방도로와 석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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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우린 석문정에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이제부턴 바위틈과 시름하며
오르고 또 올라야 한다. 비록 고도는 낮지만 오르는데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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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기어 오르다가 잠시 암봉을 우회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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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로 가다가 바라다 본 용문사로 가는 석문교와 해남,완도 가는 지방도18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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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암봉인 286봉에 올라서 올라오는 우리들을 바라다 보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고 멋진 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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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 보았다.
아주 멋진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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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을 모두 동원해서 올라야 286봉을 오를 수 있는 암봉을 오르고 있다.
이런 바위봉을 오르는 곳들이 계속 이어진다
모처럼 스릴을 느끼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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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암봉 오르기가 반복하여 오른 시야가 트이는 286봉에 올랐다.
힘든만큼 또 얻어지는 것도 배가 된다더니 멋진 풍광이 힘든 심신을 말끔이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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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용문사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17년(1998.01.11) 전에 걸었던 길을 걷게된다.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렸다는 느낌에 마음이 씁쓸하다
(백련사5.23km↖,용문사0.35km↗,석문공원0.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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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둔덕 넘어로 영암의 월출산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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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왔던 길을 뒤돌아 보니 가깝게는 덕룡산의 동봉,서봉,주작산
그 뒤로는 두륜산의 위봉과 고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클릭 ......덕룡산산행사진
☞☞☞클릭......위봉~도솔봉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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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장흥의 천관산이 우리들의 품안에 들어온다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중의 하나로서 바위로 이루워졌고
억새로 유명한 산중 하나이기도 하다.
☞☞☞클릭.....천관산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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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다위에 우뚝 솟아있는 완도의 상황봉도 줌으로 당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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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올라서면 다시 바위가 나오고 또한 잔설들이 남아있어 등산로가 미끄럽기까지하여
조심스레 발을 내딛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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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으로 가는 길은 비록 고도는 낮지만 바위를 넘어야 하는 구간이 여러개 있어
쉽게 볼 산은 아니라 보고 또 바위를 넘어 본다.
약 17 년전에 이길을 밟고 갔지만 길이 생소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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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간다.
세월은 많이 흘렀다. 처음 이길을 밟았을때만해도 아주 젊었어고 산을 오르 내릴때
전성기가 아닌가 싶다는 마음이 쉬면서 뇌리속을 스쳐가는 순간
세월은 빠르다는 느낌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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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걸닐었던 옛길을 밟아간다.
만덕산 깃대봉을 향해서 걷고 또 걸으면서 다시 나타날 암봉을 생각하며 쉬면서 충전했던
힘을 다시 쏟으면서 고개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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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양지바른 쉼터에서 쉬면서 오늘 하산하여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의논도 하고 일단 장흥 토요시장으로 낙찰
한바탕 웃움의 꽃을 피어가며 웃어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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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사면 돌아 나와서 작은 암봉을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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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사면을 돌아 암봉을 넘으면서 본 가야 할 만덕산의 전위봉인 암벽을 이르는 봉 뒤
만덕산 정상인 깃대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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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예전에는 이정표라는 것은 없을뿐더러 등산로 조차 희미해 잘 보이지 않고
또한 비속에 안개까지 끼어
무척 고생했던 생각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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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덕룡산과 해남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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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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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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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형상......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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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당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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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봉 전위봉인 암봉을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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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암봉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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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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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에서 바라다 본 영암 월출산
☞☞☞클릭......월출산산행 사진(경포대코스)
↑다산초당,백련사로 내려서는 삼거리
(다산초당1.13km, 백련사 →,깃대봉0.54km↑,바람재0.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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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덕산정상인 깃대봉도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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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의 정상인 깃대봉에 올랐다.
석문정에서 오르는 암봉과 잔설로로 인해 미끄러움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오른 깃대봉 이젠 백련사로 하산하기위해 바로 헬기장방면으로 내려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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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봉에서 약 20분 정도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이곳 삼거리가 나온다
백련사은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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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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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에서 초당 유물전시관으로 내려서려다 백련사 밑에 있는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곳에서 택시를 콜하여 차량이 있는 석문공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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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토요시장에 들려서 고기,불판,가스렌지 술 등등 모든 것을 직접 구입하여
천변에 앉아서 하산주를 마신다.
식당에서 먹은 것보다도 운치가 있어 앞으로는 많이 이용하는 것도
좋을성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