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엊그제부터 안나온물.... 때문에.. 밤새 잠한숨 못자고 어제 일어나... 아침부터 열심히 길러온 물...</P>
<P>주말에 병원다녀오느라 서울을 댕겨왔더만.. 빨래도 산더미 설거지도 산더미..ㅜㅜ</P>
<P>물은 안나오고.. 아이들 입을옷.. 씻을 물... 아구..</P>
<P>그래서 어젠 욕조 한가득 물을 받았죠... 열심히 길러와서.. 어깨 뽀사지는듯..</P>
<P>관리사무소에서 물 160톤 공급한다고 빨래는 하지말고.. 꼭 필요한곳에만 사용하라고 방송이 나오던데.. 우리집은 15층이라 밑에 저층에서 다 땡겨써서 한방울도 안나오고....</P>
<P>정말..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참을 수없어 끝내는 관리사무소 직원과 싸웠습니다.</P>
<P>자기네도 어쩔수 없다고.. 저층에서 써버리면 고층은 안나오는거.. 방법없다고.../</P>
<P>저두 그럼.. 관리비 안낼꺼야!!!</P>
<P>소리지르고.. 하루종일 물길러 오느라 아이들 밥도 대충 떼우고.. 점심은 컵라면...</P>
<P>밤부터 물이 나오더군요...ㅜㅜ</P>
<P>물길러와서 손빨래까지 했눈딩.....</P>
<P>아침에 안아픈곳이 없이 온몸이 쑤십니다...</P>
<P>다른 님들도... 물때문에 고생하셨죠...</P>
<P>아침에도 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출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물은 나오는데.....</P>
<P>온몸이 아픈건 이번 주말이 지나야 풀릴듯 하네요..</P>
<P>쉬는 석가탄신일에... 엄청 고생했더니.. 오늘 월요일보다 더 피곤하네요...</P>
<!-- -->
]]>
카페 게시글
워킹맘의일주일
월요일보다 더피곤한 수요일...ㅜㅜ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단수 땜에 다들 고생이죠...저희 집도 11층인데 잠깐 공급한다는 말에 기다렷는데...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오더라고 그러다 좀 지나니까 녹물이 나오고...관리사무실 전화하니까 불통이고...한참후에야 겨우 조금 받아 놓구 화장실 사용할때만 쓰고 생수로 애기식기 설겆이하고 목욕은 근처 대중탕을 이용했어요...며칠 참 답답하고 곤욕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