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약 2달간 지켜본 녀석이 있었습니다.
약 반년간 무척힘들어하던 녀석인데 연구를 하면 할수록 그 기업이 꽤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언제나 친해져볼까 하면서 계속 지켜봤죠.
그러던 중 이제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오늘 아침 투자를 했습니다.(향후에도 더 하락하면 추가 매수를 할 심정으로)
그런데 이런!!!
오후가 되더니 녀석이 끝까지 올라갔더군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상한가를 치는 종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투자를 하자마자 오후에 상한가라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야?!뭐가 잘못됐지? 왜이러지?"라는 생각에....
왠지 소신있는 주주가 아닌 부화뇌동파적 주주에게
넘어갔다는 생각에 기쁨보다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아닙니다.한세실업입니다^^~....제가 YES24에서 한달에 4만원이상씩 책을 구입하다보니 자연스레 YES24에 관심이 생겼고, 평상시에도 한세실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한세실업이 YES24를 인수함에 더욱더 흥미를 갖게 되었죠(예전에 제가 옥션에 투자했던 동기와 비슷하게 생활에서 실례를 찾았던 경우죠).
그러나 여전히 진입장벽은 열려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NHN과 DAUM,AUCTION같은 기업처럼 진입장벽은 쉬워도 그에따른 차별화가 또다른 진입장벽을 만들고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보고있기에 아직은 뚜렷한 진입장벽이 없어도 발전가능성을 믿고 조심스레 투자를 실시한 상황입니다.
yes24..wowbook 사용하는 유저(?)로서...yes24에서 책 검색하고 wowbook에서 책을 삽니다..가끔 없는 책도 있지만..wowbook 사용하는 이유는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는 이유하고 같습니다.. 더 싸게 파는 책이 있죠..쿠쿠..(할인적용되는 책이 많습니다..)
첫댓글 저두 전에 어떤 종목이 매수한지 30분 지나서 갑자기 상한가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흔치않은 경험이지여..ㅎㅎ..
OB맥주인가요? @.@
아닙니다.한세실업입니다^^~....제가 YES24에서 한달에 4만원이상씩 책을 구입하다보니 자연스레 YES24에 관심이 생겼고, 평상시에도 한세실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한세실업이 YES24를 인수함에 더욱더 흥미를 갖게 되었죠(예전에 제가 옥션에 투자했던 동기와 비슷하게 생활에서 실례를 찾았던 경우죠).
혹시 morning365는 어디서 운영하는지 아시나요? 전 항상 여기서 책 사는데!!^^
예스24는 상반기까지 635억원 매출에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죠. 하지만 7월이후 한 달 간 102억원 매출에 소폭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수익성이 급속 호전되고 있습니다.참 모닝 365도 흑자로 돌아선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닝 365는 어디서 운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스24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OKCASHBAG등과 연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마일리지 및 서평등의 실질적 서비스때문이랍니다.(제가 알기로 규모는 모닝365가 예스24의 1/5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입장벽은 어떠한가여..인터넷 서점은 경쟁이 치열해보이는데여..알려주세요~~^^;
앗...여름하늘님, 어떻게 컴퓨터는 잘됐나요?잘지내시죠? 음...님의 질문처럼 저도 가장우려하는 부분입니다.그런데 저의 미흡한 판단으로는 당분간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YES24는 약 2년전부터 SK와 제휴를 맺고 OKCASHBAG을 사용할 수 있게 했을뿐아니라 자동적 적립을 해줍니다. 또한 실질적인 마일리지 정책으로 사실상 할인율이 매우 높을뿐더러 즉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지요
또한 최근엔 한세실업에 인수후에는 확실히 놀라보게 마케팅부분이 변했습니다. 특히, 모닝365처럼 집이 아닌곳에서 바로 수령하게끔 LG25및 편의점과 판매망을 계약하여 집이 아닌곳에서도 바로 수령이 가능하지요
또한 업계최초로 POD를 도입,고객의 주문에 따라 소량의 도서를 출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 서점이 도서 구비를 통해 판매해야 하는 데 반해 인터넷서점은 재고 없이도 선 주문·후 제작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차별성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진입장벽은 열려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NHN과 DAUM,AUCTION같은 기업처럼 진입장벽은 쉬워도 그에따른 차별화가 또다른 진입장벽을 만들고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보고있기에 아직은 뚜렷한 진입장벽이 없어도 발전가능성을 믿고 조심스레 투자를 실시한 상황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는 한세실업(특히, 썩 괜찮은 재무제표때문에)을, CEO를 좋아하고 믿기에 투자하였고 인수후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 좋아서 투자를 했습니다.음....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군요.그럼 청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참, 한가지 빠진게 있군요. 이미 법적으로 인터넷기업의 할인율이 제한되었기에 더이상의 제살깍기의 경쟁은 없을듯 하며, 따라서 더이상 가격은 경쟁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고객충성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이미 선두인 YES24가 가장 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2위와는 격차가 약5배차이) 특별한 사건이 없는한 고객의 변동율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덧글달기가 길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면에서 itooza.com은 그 부분을 잘 개선시켰다고 생각되네요...
집사람에게 약간의 조언을 구했습니다..제 집사람은 북홀릭이라서..ㅎㅎ..근데 yes24와 모닝365외에 교보문고도 꼽더군여..교보문고 인터넷서점은 전문적인 서평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암튼..sein님의 상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전 책을 교보, 영풍, 반디등의 offline 매장에서 구경만 하고...morming365에서구입합니다. 제가 보기엔 morming365가 할인율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okcashbag도 적립되고요..
예전에 wow북에서 일하다 yes24로 먹히면서 그만둔 친구가 그러는데 yes24의 시스템이 wow보다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타고 하더군요...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역 morning365 해피샾에 보면 책을 찾기위해 기다리는 줄을 볼수 있습니다...나름대로 저같은 허접한 구매자들이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ㅎㅎ
yes24..wowbook 사용하는 유저(?)로서...yes24에서 책 검색하고 wowbook에서 책을 삽니다..가끔 없는 책도 있지만..wowbook 사용하는 이유는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는 이유하고 같습니다.. 더 싸게 파는 책이 있죠..쿠쿠..(할인적용되는 책이 많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세요... 두 사이트(한곳은 당연 wowbook)를 띄워놓고 비교... 거시기 이것이 바로 정보우위이며 차익거래이며...뿌하..^^;;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