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집 서울'에서
오창익 교수님의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경청해 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1C7244C7517183F)
안내 포스터.
문학의 집 서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48E01A4C76096F7C)
연단에 걸린 현수막이 다정합니다.
시작 시간을 기다리는 교수님,
원로시인 성춘복, 조영무 선생님과
우리 회원들이 보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548E01A4C76097184)
강의가 시작되고...
이북으로 부터의 단신 월남.
소설로 신춘문예 등단.
소설과 이혼하고,
다시 수필과 재혼한 이야기를 차분히 말씀하셨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48E01A4C76097288)
강의가 계속 됩니다.
1962년 H신문 문학광장 코너를 통해
우연히 인삼골 가시네 선생을 알게된 이야기,
주고 받은 편지 ...
그녀가 보내 준 해바라기씨 이야기를 하시다가,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E201E4C760EF805)
약간 흥분이 되셨던가.
시간 핑계를 대시고, 등단작인
수필 [해바라기]를 낭독하라 하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8E01A4C76096F7E)
듣고 계신 선생님들.
글은 좋은데, 목소리가 영 아니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7E201E4C760EF906)
그렇거나 말거나
저는 끝까지 읽습니다.
지가 누구유?
명색이 창작수필 출신 문인 아닌감유?
'수필문학가'는 수필가와
영 달라야 한다고
교수님이 말했응께 끝까지 읽었지요.
인삼골 가시네 선생 소개도 해드리고.
ㅎㅎㅎ ~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8E01A4C76097081)
![](https://t1.daumcdn.net/cfile/blog/1248E01A4C76097082)
가시내 선생님 여기 계시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648E01A4C76097185)
문학의 집 회원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E01A4C76097186)
장덕숙 박덕희 선생님도 오시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8E01A4C76097289)
![](https://t1.daumcdn.net/cfile/blog/1948E01A4C7609728A)
황덕수 부회장님,
열정적으로 사진 찍으시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5001B4C760D0E06)
강의가 끝났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5001B4C760D0E07)
꽃다발도 받으시고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가신분들이 있어서 ...
47 대를 이어온 해바라기,
그리고 이제는
잘 여문 해바라기 꽃이 되신 사모님과 교수님.
회장단 여러분도 애쓰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5001B4C760D0F0A)
반별로 사진도 찍었답니다.
분당 서현반.
![](https://t1.daumcdn.net/cfile/blog/2015001B4C760D0F0B)
신세계 수요반.
수원 애경반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5001B4C760D0F0C)
가족사진. 주렁주렁
예쁘게 자라 결혼한 세 딸들과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5001B4C760D100D)
당초 60명 정도의 청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해바라기' 원고를 60부 만들었고,
녁넉하게 좌석을 80개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꾸 인원이 늘어서
100개 이상의 의자가 팰요했고,
원고도 못드린 분이 많았습니다.
큰 광고도 없이 한 특강이었는데 성황이었어요.
교수님,
수고 하셨고, 자랑스럽습니다.
회원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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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로 8.25일 문학의 집 행사 보고를 마치고,
아래는 자유로운 사진들입니다.
비슷한 사진이 있어도 다른 것이니,
골라서 가져가십시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E201E4C760EF701)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E201E4C760EF804)
![](https://t1.daumcdn.net/cfile/blog/177E201E4C760EF908)
부회장님, 빨리 와유 !
![](https://t1.daumcdn.net/cfile/blog/2048E01A4C7609728B)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5001B4C760D0D01)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5001B4C760D0D02)
![](https://t1.daumcdn.net/cfile/blog/1315001B4C760D0D03)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5001B4C760D0D04)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5001B4C760D0D05)
첫댓글 봄비님의 부지런함은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저까지 찍어주시다니요. 감사합니다. 그날 교수님의 작품 <해바라기>가 봄비님의 낭독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하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에이, 자기나 길천사나 다른 젊은 분이 읽었으면 정말 좋았을거예요.
음성 좋고, 젊고, 아름답고 날씬해서 청중이 반했을 것을...
제 카메라는 성능이 약해서 실내서는 잘 안나와요.
후레쉬가 켜지다 말다 해서. 사진이 흐린것도 있고... 미안.
봄비님 덕분에 사진만으로도 현장감이 물씬 풍기네요. 감사합니다.
그러지 맙시다. 찬웅님 얼굴 좀 보려고 했더니,
그렇게 아낍니까. 이번에는 또 어느 산에?
충무로에 내릴 것을 착시현상이 발동하여 회연역에서 헤매다가 늦게 도착하여 칩칩한 마음이었는 데 봄비님 덕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수강하는 것만 같아 이제사 마음이 놓입니다. 부지런한 봄비님 수고 많았소이다.
늦게 오셨어도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산방산님은 대모산 자락 떠나시더니 저 젊어 지셨더이다.
봄비님이 계시면 만사형통입니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만나도 반겨 주셔서 행복 충만하였습니다.
저도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아직도 초록이 좋으신 소녀 같은 초록바다님!
권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조기매운탕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