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무거운 눈꺼풀을 부비며 축구를 시청했습니다...
선제골에 동점골,또 역전골,다시 동점골..
정말 가슴졸이면서 시청했네요....
물론 나뿐만 그런건 아니겠죠?
그제 리아님,트리샤님,저,이렇게 셋이서 닭볶음탕 급번개를 했어요..("급"이라 많은분들을 못뫼신점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근데 넘 느낌이 좋은거예요..
이런 저런 이야기며..뭐 그냥 좋은정보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쪼끔은 아쉬웠지만 다음이란 단어가 있기에 정말 진솔한 다음을위해 아쉬움도 접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음엔 또 어디 파전 두툼하게 구워주는집 찾아봐야겠네요..
첨뵌분들 같지가 않고 그냥 한참만에 다시 만나는 그런분들 같아서 기분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엔 우리 한국이 16강을 통과했구요..
그래서 더없이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아요...
오늘 하루 우리 회원님들 태극전사같이 열심히 뛰고 기분좋은 하루들 되세요^^
첫댓글 급번개~특별히 대우 해줬다는거 아시죠?? ㅎㅎ 처음 뵈었지만 좋은느낌으로 정말 즐겁고 진지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온라인상이지만 자주 뵈면서 좀더 가까이 친해지기 바래요..^^
네..리아님 차는 정말 잘마시고 있습니다..회사서 차내려 마시는데 옆에 직원분이 어디서 샀냐구 묻더군요..제가 그랬죠..돈주고 살수 있는게 있고 그렇지 않은게 있는데..매사 어디서 살생각만 하냐구..그냥 너스레 떨었습니다ㅋㅋ..^^
명답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