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appyhome.watv.org/happyhome/thoughts/view/6604
한 남자가 산속을 거닐 때였습니다. 유달리 큰 날개를 가진 새가 어디선가 나타나 그의 앞을 스쳐 수풀로 날아갔습니다. 남자는 새총을 들고 새가 날아간 곳으로 쫓아갔습니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는 남자가 가까이 다가가는 줄 모르는지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사마귀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마귀 역시 새가 자신을 노리는 줄 모른 채 무언가에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코앞의 매미를 잡으려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남자에게 산지기가 다가왔습니다. 산지기는 남자를 밤 서리꾼으로 알고 호통을 쳤습니다. 알고 보니 남자는 새를 뒤쫓느라 남의 밤나무 숲에 들어와 있는 줄도 몰랐던 것입니다.
《장자(莊子)》 중 <산목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여기서 ‘견리망의(見利忘義)’라는 사자성어가 생겨났습니다. 눈앞의 이익을 보고 의로움을 잊어버린다는 뜻이지요. 소소한 것을 얻으려다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면 자칫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욕망이 고개를 들 때, 그로 인해 혹여 잃게 되는 건 없는지 여러모로 살피는 지혜를 가져야겠습니다.
첫댓글 네 여러모로 살피는 지혜를 가져 소중한 것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앞만보지말고 주위를 잘 살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눈앞의 것만 쫓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작은 것을 쫒다 큰것을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하는 교훈을 주는 것같네요~
주의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나의 이익만을 쫒기보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