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금메달
이효진,김하은 2인조 우승
양주시청 볼링부 협회장배 2인조 우승, 전국대회 3연속 메달 행진.
양주시청은 4일~11일 전국 전주시 파인드리볼링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이효진.김하은선수가 둘째 날 2인조전에서 평균 205.9점을 기록하며 2위 부평구청(201.5점)과 3위 구미시청(201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주는 대회 첫날 6게임을 치루는 개인전에서도 이혜미가 5게임까지 3위를 달리다 마지막 게임에서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 게임에서 258점을 기록하고 올라온 동료 이효진(1,376점)과 3위를 차지한 용인시청 최현지(1,378점)에 2핀 차이로 공동 4위에 머물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양주는 이어 벌어진 3인조와 5인조전에서 순위싸움을 벌이며 김하은,이효진,이혜미,김동요 등 4명이 10강이 겨루는 마스터즈 진입을 노렸지만 팀 주장 이혜미가 개인종합 9위로 마스터즈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이혜미가 10게임을 치루는 마스터즈에서 중반까지 3위권을 유지했지만 7게임 이후 체력에 밀리며 아쉽게 4위에 그치며 금메달 1개(4위 3개)로 팀 종합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로써 양주시청은 지난해와 다른 모습으로 4월 강릉 전국종별 종합 3위, 지난 5월 경기도체전 종합우승, 상주 실업연맹기에 이어 이번대회 2인조 우승으로 출전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양주시청볼링부 감독 남상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