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운 여름날. 오늘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남파랑둘레길" 을 돌고 이어서 한국에서의 첫번째 해저터널이라는
"용문해저터널"을 지나서 "동피랑벽화마을", 그리고 "통영중앙전통시장" 을 구경하는 값진 날이었다.
바닷가의 둘레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돌아서 산길로 이어지는 그 옛날의 둘레길을 돌고, 이어지는 옛날 일본군의 요청에
이하여 만들어 졌다는 동양 최초의 "통영 해저터널" 을 걸어서지나갔다.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의 1927년5월~1932년 12월
까지 약5년 동안의 대공사에 걸쳐서 만들어진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우리 역사의 애환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그리고 이어지는 "동피랑벽화마을"을 오르는 언덕길,,,참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멎지게 가꾸어 놓은 벽화마을과 "통영중앙전통시장" 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일제시대의 그 유명한 이순신장군의
거북선 앞에서 한장을 멎지게 찍었다.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날의 아름다운 통영 여행에 감사를 드린다...
○ 일시 : 2023.06.18(일) 07:00~19:00
○ 장소 : 경남 통영시 "남파랑둘레길". "통영 해저터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중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