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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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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교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리라
오리 추천 0 조회 62 09.12.24 12:5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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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4 20:21

    첫댓글 키우던 개가 쥐약을 먹고 죽었어요. (정이 들었는데~)그 이후로는 안 키웠어요~

  • 작성자 09.12.29 09:21

    아픈 기억은 쉽게 잊혀지기 힘들지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있을때 잘하는 것 뿐이라고요. 똘이의 일로 마음이 아프지만 저와 함께 하는 수니가 래시처럼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 하였답니다. 긍정적인 기억이 많으면 무슨 상황이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어떤 심리학자의 말을 믿어봅니다.

  • 09.12.25 03:49

    " 우리가 마지막으로 목장을 방문했던 어느 봄날, 반갑게 맞아주고는 햇살이 따스하게 빛나는 마당의 모퉁이에서 평화로운 모습으로 숨을 거두었다. 헐떡임도 신음도 없었다. 그저 할일 다 마치고 가야할 곳으로 가니 아무여한이 없다는 모습이었다. 언니네 가족은 끔찍이도 동물들을 사랑했다. 그래서 래시의 죽음은 상실감으로 인한 슬픔보다는 제몫의 삶을 잘 살다가 간 행복한 개에 대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 작성자 09.12.25 12:00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가족이었던 동물들을 기억하려고 두서없는 글 올렸습니다. 내용이 좀 무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 마음을 담아보려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09.12.25 10:39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이 저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저도 마르티스를 길렀었는데 만 18년을 살았습니다. 애견들 화장장에서 화장을 해주었읍니다. 인연 맺은 생명들은 소중하고 말을 못하기에 마음으로 사귀므로 그 귀한 마음은 느낀자만이 압니다. 수니와 행복한 시간 되시길 .....

  • 작성자 09.12.25 11:57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더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 챙기시고 그 어여쁜 소녀의 마음 간직하시기를...

  • 09.12.25 16:57

    정이 두터우면 사랑이 되잔아요 선생의 고운마음이 사랑을 키운것이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09.12.29 09:2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젊은 사람보다 더 의욕적인 선생님의 모습 뵈며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세요.

  • 09.12.25 18:38

    오리 선생님은 개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구려~ 나는 개 띠라 그런가 털날리는것 때문에 싫었었는데 어느날 언니네 방에서 키우던 귀여운 강아지를 우리집에서 하룻밤 재웠더니 얼마나 나를 따르는지 그때부터 개에 대한 사랑이...

  • 작성자 09.12.25 18:49

    그러셨군요. 저도 방안에서 키우는 애완견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수니는 마당에서 함께 공을 던지고 물어오고 하는 재미도 있고 드나드는 사람들의 기척을 알려주기도 하고 어디 다녀오면 모퉁이 돌기전부터 애교스럽게 짖는 소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애완견도 나름 귀엽게 보게되었답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9.12.25 20:54

    에구- 예쁜 우리 선생님. 마음도 어찌그리 고우신지---- 세상 모든것에 사랑을 나눌수 있는 사람. 진정 아름다우십니다!

  • 작성자 09.12.29 09:24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저도 그리보이는가 봅니다. 늘 부지런하게 수필반 살림살이 챙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의 미소 정말 멋집니다. 노래도 맛나게 부르시더군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09.12.26 22:32

    선생님은 참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네요, 정을 듬뿍 쏟은 강아지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최근 뉘집 기르던 강아지가 차에 치여 죽고 말았지요. 주인의 마음은 얼마나 서운했던지 몇날을 잊을 수가 없어서, 하는 수없이 죽은 강아지가 낳은 새끼를 다시 가져다 기르는 걸 보았지요. 참 영리한 놈이었는데. 저도 서운해지더라고요.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보고 갑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 작성자 09.12.28 07:57

    그래요. 기르던 강아지는 잘 잊혀지지 않아요. 그분의 마음을 알것 같네요. 등단하신 것 정말 축하드리고 한결같이 글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시고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글, 영상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세요

  • 09.12.28 00:45

    정 깊으신 선생님! 짐승도 정들면 사람과 다르지 않답니다. 수니와 추억도 쌓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작성자 09.12.28 18:22

    고맙습니다. 정이 많으신 것은 선생님이신것 같아요. 감성이 풍부하셔서 조금만 마음을 적시는 글에도 눈물을 그렁그렁하시던 선생님, 옆에서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01.18 00:25

    저는요 선생님, 어려서 온마음을 다 주었던 개가 동네를 지나는 철길에 치여 죽은 후에 그충격이 너무 가슴아파서 아직까지 개는 안키워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 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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