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이야기하여라 ( 막 5:17-20 )
가서 이야기하여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vip를 향해서 하나님을 믿어야 할 당연한 성경 말씀을 제시하거나, 막연히 교회에 나오라는 초청을 하면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흥미가 일어날 수 없지요.
그들은, 교회 다니면 자기에게 뭐가 좋을지에 관심있습니다. 교회 다녀서 자신이 정말 좋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면 교회를 향해 관심을 보입니다. 불신자들은 먼저 믿는 나 자신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에 대한, 교회에 대한, 나의 입소문에 관심을 보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예수의 능력을 전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전도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은혜로 죄사함받고 악마의 사슬에서 해방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교회에 대해 입소문을 잘 낼 수 있는 나만의 메시지를 준비해 봅니다.
1) 다니기 전, 하나님 없이 살아왔던 자신의 모습을 회고해봅니다.
(이 메시지를 통해 vip가 간접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본질적으로는 누구나 하나님이 없으면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소망없이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악한(군대) 귀신들려 무덤에 사는 자처럼 어두움 가운데 고립 단절된 삶을 살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세계라는 자기만의 굴에 들어가 그 자리를 무덤 삼아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끊고 혼자 고독하게 지낸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잘못될까 죽을까 걱정, 근심, 염려에 사로잡혀 살기도 했습니다. 고독을 느끼면서 희망없이 살았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자기 내면 세계를 지배하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 믿기 전의 자신의 모습을 잊습니다. 나의 초청 대상이 된 vip들의 현재의 삶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기도하면서 묵상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 믿기 전의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눈을 열어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고, 교회와 목장을 접하면서 특히 믿음의 식구들을 만나면서, 소소하더라도 내가 변하게된 계기가(예배, 삶공부, 기도, 목장에서의 만남 등)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십시오
(이 메시지를 통해 vip에게 교회와 목장의 힘을 간접적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배, 말씀, 기도, 삶공부, 섬김, 목장에서의 교제 등 어떤 은혜의 수단을 통해서든 그 안에 주님의 능력이 함께 작용하기에 우리는 변하게 됩니다. 목장과 교회에 지속적으로 머무르면서 말씀과 순종의 삶이 이어지기에, 나의 옛사람의 모습은 점점 그 자취를 감추고 주님이 기대하시는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3) 교회 다니면서 변화된 나의 모습을 정리해보십시오. 특히 삶의 여유와 관용, 그리고 소소한 기쁨과 감사와 행복을 기록해보십시오
(이 메시지를 통해 vip가 교회 다니는 나의 모습을 부러워 할 수 있게 됩니다)
무덤에 거하면서 자신을 속박하면서 자신과 이웃을 파괴하는 삶을 살았던 귀신들린 자는, 치유받은 후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 사람들 가운데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민낯을 보여주기만 하던 추한 사람이, 절제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기 생각과 욕망에 찌들어서 매사에 자기만 내세웠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긍정하고 배려하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곰곰이 뒤돌아보면 교회 다니기 전 자신의 모습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현재의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적용 나눔) vip가 교회나 목장에 대해 호감과 관심을 나타낼만한, 나만의 메시지를 작성해보고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