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여전히 찬 공기에 미세 먼지로 외부 활동을 자제 하라는 아침이니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2차 북미 정상 회담이 앞에 있으니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평화의 봄바람을 기대 해 보는데 복음으로 통일을 위해 기도합시다.
-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항상 힘들고 위기가 있을 때마다 말씀을 떠올리며,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고 믿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새롭게 경험하게 됩니다.
- 복되고 귀한 날에 하나님의 복음을 가진 자의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여호수아 4장 1- 9절 }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 제 목 ◑◑◑◑
◗◗ 길갈에 세운 열두 돌 기념비
◑◑◑본문 이해와 요약 ◑◑◑
◗ 여호수아 4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로 광야 40년 생활을 청산하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앞에 당도한 이스라엘 백성은 벅찬 감격을 안고 요단강을 말씀을 앞에 두고 믿음으로 건너게 됩니다.
- 첫번째 기념비는 요단 강 가운데 세워졌는데, 이는 옛 사람이 요단 강 가운데 묻힘을 상징하고 성도가 주 안에서 함께 죽어 장사됨을 상징합니다.
- 그리고 두번째 기념비는 요단강 도하 후 첫 야영지인 길갈에 세워졌는데, 이는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함을 상징합니다.
- 무려 2-3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많은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는 동안, 하나님께서 요단 강물을 막으시고 안전하게 건너도록 그들을 권능의 손길로 인도 해 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도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단 서편에서 맨 먼저 야영하게 될 성읍 길갈에 기념비를 세울 것을 명하셨습니다.
- 이 같은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 도하 시 체험했던 그 감격스런 은혜를 영영히 잊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또 그들 후손들에게 신앙의 산교육의 장으로 삼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 정녕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항상 기억하고 말씀을 교육하는 민족에게는 결코 실패나 좌절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를 기억하는 자들에게 항상 친근히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런 점에서 우리가 실패하고 절망하는 이유는 어쩌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요단강에서 12돌을 취하여 그 돌을 쌓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는 감격스런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의 땅 광야를 뒤로 한 채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본장에서 길갈에서의 영적 의미는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에 도착함으로 애굽에서 겪은 노예의 수치를 모두 굴려 버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권능의 손으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서의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상징하며, 구원받은 성도는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를 씻어 버리고 새 사람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 이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서만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심과 영원한 생명과 영생의 나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기념비를 세우는 것이다. (여호수아4장6,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은혜를 심비에 잘 새겨야 합니다.
- 6,7절을 살펴보면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 여기서 6절에서“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그리고 7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 요단강 바닥에서 메고 올라온 12개의 돌이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걸어서 건넌 사건의 기념물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왜 이러한 기념물이 필요합니까?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 그것은 그들의 고질적인 기억 상실로 인한 망각 증세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으면 그것을 평생 잊지 말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이스라엘 백성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쉽게 잊어버리고 감사와 감격이 시들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잘 잊어버리고 배반하는지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시야서1장 3절에서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라고 하시면서 한탄하셨습니다.
- 그러니까 여기의 돌기둥은 그냥 갖다 놓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요단강 도하의 사건과 은혜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 그렇지 않아도 잘 잊어버리는데, 시간이 흐르면 더 잘 잊어버리니까 아예 기념비를 세움으로써 그것을 볼 때마다 기억을 떠올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감격을 이어가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 신명기15장 15절에서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을 왜 요단강 바닥에서 메고 올라왔습니까? 또 왜 강바닥에 12돌을 세웠습니까? 그것은 강물에 휩쓸려 흘려보낼 사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요단강물은 다시 흘러 사해로 들어갈지언정 그들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믿음이요, 기억과 감격과 감사는 그곳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 해도 ‘망각의 강’이라 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구원의 감격을 세월의 흐름에 덧없이 흘려보낼 수야 없는 것 아닙니까?
- 우리 속담에도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가슴에 새기라”고 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음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는지? 또한 그 사랑과 그 은혜를 감격하며 이웃에게 전할 마음은 있는지?" 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마음에 기념비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 세상에서 받은 은혜도 그러할진대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의 세월 속에 흘려보낼 수 있습니까?
- 예레미야 3장 21절에서 “소리가 헐벗은 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들의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신명기6장6절에서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라”고 했습니다.
- 마음 판, 즉 마음 심비에 새겨야 합니다. 아무리 돌에다 좋은 기술로 새겨 놓은들 우리의 마음에서 잊어진다면, 그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항상 힘들어 위기 있을 때마다 말씀을 떠올리며, 입술로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고 믿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새롭게 경험하게 됩니다.
- 시편103편 2절에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고 그 사랑과 은혜를 잊지 맙시다.
- 그래서 진실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믿음이기에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기념비를 바라보면서, 지난 과거에 베푸신 권능의 손길을 기억하고 회상하면서 매일의 삶 속에 감사와 감격으로 찬송 드리며, 십자가 사랑의 증인 된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