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39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몇 년 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일어났다. 폐허가 된 카트만두를 위해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구호물품과 자원봉사단이 찾아왔는데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수많은 티베트인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개종을 결심한 숫자는 티베트의 전통 불교인 ‘라마교’의 승려 60여 명과 대략 20만 명의 티베트 국민이었다.
대참사가 일어난 폐허를 찾아 사랑을 보여준 사람들이 대부분 ‘그리스도인’이었는데 이들은 종교를 가리지 않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함께 기도해주었다.
구호가 끝나고 사람들은 돌아갔지만, 그들이 뿌린 사랑의 씨앗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평생 라마교를 믿었던 한 승려는 개종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기독교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다른 종교인들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에 힘을 쓰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모습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이 주님께 받은 조건 없는 사랑을 이웃과 세상에 조건 없이 전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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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구꽃
사랑의 씨앗(0405금)_구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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