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사봉을 주문했으니 오늘 올거라는 사무국장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의사봉이 도착했습니다.
의사봉?..
왠지 어디서 본 적이 있는것 같다..
어디서 봤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2724B4FED255112)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의사봉을 tv에서 봤네요.
의사봉을 둘러싼 전투는 연말이면 뉴스에서 좀 더 리얼하게 볼 수 있죠,,, ^^;
하지만 서친들 회의에서는 그런 역동적인 모습은 볼 수 없겠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왜냐면..
서친들 의사봉은..
너무..
앙증 맞거든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9EC494FED26C513)
한 손에 꼭 들어 맞는 안정적인 그립감입니다...ㅋㅋㅋ
귀여워서 살짝 웃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첫댓글 ㅋㅋㅋ...작고 귀엽네요~~~ 좋아요~~
회의가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겠는걸요? ㅎㅎ
푸하하!
고흥길 의원이 진지하기로 유명하신 분인데...표정이 정말 웃기네요!!
최간사님! 너무도 앙증맞은 의.사.봉 잘 닦아 주십시요.. 손에 잘 맞을란가?
ㅋㅋㅋㅋ
의사봉을 싸게 구입했다더니 앙증맞은 의사봉을 구했네..혹시 어린이용??? 그래도 의사봉은 필요합니다.. (뽕망치라도..)의결되었음을 선포하고 회의의 진행을 위해서도... 무엇보다도 폼이 나자나요!.
그런데 저 손이 슬기간사 손인감? 그러면 너무 작네....
고모 의원은 의사봉 대가리도 없는데 두들리네.. 땅땅땅 세번쳐야 유효인데.. 막대기만 가지고 치면 유효?.. 무효?
제가 알기로는
대가리 없는 의사봉으로 치든
아예 막대기초차 없이 손바닥으로 벽을 치든
회의 진행의 법적 효력엔 문제가 없는 줄 압니다.
만약 의사봉을 세 번 치는 걸 유효 요건으로하게 되면
의사봉만 뺏으면 극소수라도 회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회의의 각 단계 의결시마다 명확성을 기하자는 취지이죠.
회의체의 존중과 합의 중시가
심히 훼손됨은 별론으로 하고요.
봉봉 하니 닭다리가 생각나기도 하고!ㅋ 고이 닦아 잘 모셔두겠습니다^___^
사진보다 실물을 보니 더 작네.. 결국 반품처리
닭다리... 보니까 글군요.푸하하!닭봉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