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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7. 11. 25(토)
□ 날씨
○ 맑은 날씨,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운문산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 낮 최고 기온 영상 1℃라고 했으니 문복산 일대도 비슷한 기온이었을 것이다.
○ 부산 : 아침 최저 2℃, 낮 최고 기온 13℃ - 기상청 예보에 따름
□ 곳 : 삼계리~용둔봉~옹강산~삼계리재~서담골봉[수리덤산]~문복산~학대산~신원봉~운문령~삼계리
○ 걸어온 길 꼼꼼하게 되짚어 보기 : 삼계리~용둔봉(龍臀峯)(641-‘푯돌’, ‘지도’)~636.3봉~옹강산(831.8m-‘푯돌’, 지도)~삼계리재~689봉~서담골봉[수리덤산](837m-‘푯돌’, ‘지도’)~문복산(文福山, 1014.7m-‘푯돌 1’, 1013.5m-‘김형수’, ‘지도’, ‘푯돌 2’-‘청도산악회’)~학대산(963.5m-‘푯돌’, ‘지도’)~신원봉(894.8m-‘지도’, ‘푯돌 2’-‘청도산악회 푯돌’, 895m-‘푯돌 1’)~운문령[운문고개]~삼계리
□ 참여 : 마도로스, 한길
□ 교통 : 마도로스 차 운전
□ 걷는 데 걸린 시간 : 2017. 11. 125(토) 09:18~17:21(8시간 3분, 쉰 시간 포함)
□ 길 푯말을 참고하여 이끌어낸 거리
○ 삼계리 「운문령 쉼터」--?--69번 지방도--?「수리덤계곡」 들머리--?--「펜션(?)」조금 지나 「옹강산」 들머리--1.4km--용둔봉--1.7,km--옹강산--1.2km--삼거리재--2.6km--서담골봉--2.2km--문복산--5.4km--운문령--?--삼계리 「운문령 쉼터」
※ 「펜션(?)」조금 지나 「옹강산」 들머리--2.9km--옹강산--1.2,km----삼거리재--4.8km--문복산--5.4km--운문령(14.3km)
※ 삼계리 「운문령 쉼터」--?--69번 지방도--?「수리덤계곡」 들머리--?--「펜션(?)」조금 지나 「옹강산」 들머리=?
※ 운문령--삼계리 「운문령 쉼터」=?
※ 총 거리 : 약 20km 안팎(?)(추정한 거리)
□ 일러두기
○ 홀로이름씨[홀이름씨, 고유명사]는 되도록「」안에 넣었다.
○ ( ) 표시는 괄호 밖 말이나 괄호 안 말이 같음을 나타냄
※ 보기 1) 산등성(이)⇒‘산등성’이나 ‘산등성이’는 같은 말임을 나타냄.
○ [ ] 표시는 [ ] 앞에 있는 말은 쉬운 말로, [ ] 안에 있는 말은 한자 말이거나 어려운 말임
※ 보기 1) : 산등성(이)[능선]⇒쉬운 말로는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어려운 한자말로는 ‘능선’을 뜻하는 말이다.
※ 보기 2) : 진잎[낙엽]⇒우리말로 ‘진잎’, 한자말로는 ‘낙엽’을 뜻하는 말이다.
※ 보기 3) : 넓은잎나무[활엽수]⇒우리말로 ‘넓은잎나무’, 한자말로 ‘활엽수’를 뜻하는 말이다.
○ 나온 데[출처]
△ 「한국 400산행기 등산길 안내」 김형수 지음, 깊은솔 펴냄⇒‘김형수’ 로 적음
△ 「준 · 희」 깃⇒‘「준 · 희」’로 적음
△ 지도⇒‘지도’ 로 적음
△ 푯돌에 적힌 산 높이⇒‘푯돌’로 적음
□ 간추린 발자취
○ 2017. 11. 25(토) 09:10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 마을)에 닿음
○ 09:18 차를 삼계리 마을 「운문령 쉼터」 앞 뜰에 세워 두고 나섬
○ 09:23 「수리덤계곡」 길로 들어섬
○ 09:26 ―| 「옹강산」 들머리
○ 09:45~09:49 겨울 웃옷[재킷] 벗음
○ 10:08~10:13 용둔봉(龍臀峯, 641.3m-‘지도’)
○ 10:18 636.3m 봉우리, 아주 작은 봉우리, 턱
○ 10:52~11:01 옹강산(831.8m-‘지도’, ‘푯돌’)
○ 11:32 「삼계리재」
○ 12:05 689m 봉우리(‘준 · 희’),
○ 12:08 아주 평평한 잘루목
○ 12:22 (평평한) 턱
○ 12:33~13:09 점심밥
○ 13:14 서담골봉[수리덤산](837m-‘푯돌’, ‘지도’)
○ 13:25 전에 송전탑이 있던 곳, 평평하고 작은 봉우리
○ 13:45(?)~13:51 바위로 오르지 않고, 바위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감
○ 14:11~14:18 문복산(文福山, 1013.5m-‘지도’ · ‘김형수’ · ‘푯돌 2’-’청도산악회‘, 1014.7m-’푯돌 2‘)
○ 14:20 아주 작은 헬기장,
○ 14:24~16:26 바위 위, 머묾
○ 14:59~15:02 (전망?) 바위[돌] 위
○ 15:06 학대산(963.5m-‘지도’ · ‘푯돌’)
○ 15:27~15:39 신원봉(894.8m‘지도’ · ‘김형수’, 895m-‘푯돌), 낙동정맥 분기점 푯돌(894.,8m-’「청도산악회」‘ ’푯돌‘, 문복능선 분기점(895봉)(’푯돌‘), 쉼, 과일
○ 16:11 운문령, 여기서 삼계리 쪽으로 찻길 따라 걸음
○ 17:21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닿음
□ 줄거리
마도로스님이 자기 차를 열심히 몰아 2017. 11. 25(토) 09:10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 마을)에 닿았다. 차를 세울 곳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운문령 쉼터」 옆으로 가서 가게 주인 허락을 받고, 오후에 산행을 마치면 이 가게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하고 쉼터 옆 비어 있는 곳에 차를 세웠다. ‘주차요금 5000원이라 쓴 푯말을 세워 두었으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여름이 아니고, 우리 말고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아 적당한 곳을 잡아 아무 곳에나 차를 세워도 될 것이었지만 가게 옆에 차를 세우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차를 세우고 길 나설 채비를 하고 나서 「운문령 쉼터」 앞을 나서(09:18) 앞으로[북쪽으로] 69번 지방도를 따라 조금 걸어 다리를 지나고 나서 오른쪽「수리덤계곡」으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섰다(09:23).
2분쯤 뒤 「00 펜션(?)」 앞에서 주인 아저씨에게 옹강산 가는 길을 물었더니 “약 50m쯤 가면 왼쪽에 옹강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 갔더니 길 푯말(수리덤계곡 입구)(←옹강산 2.9km, ↑옹강산 · 삼계리재 · 서담골봉 · 주말농장)이 있는 ―| 「옹강산」 들머리에 닿아 왼쪽 산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이 뚜렷하지 않았고, 그나마 어렴풋한 길도 참나무류 나무들에서 떨어진 진잎[낙엽]이 수북이 덮여 있어 길 찾기가 쉽지 않았고, 길을 덮은 진잎[낙엽]으로 말미암아 가파른 오르막이 아주 미끄러웠다. 이렇게 진잎[낙엽]으로 뒤덮인 가파른 오르막은 용둔봉을 지나 옹강산까지 이어졌다.
길 나설 때 날씨가 쌀쌀하여 겨울 웃옷[재킷]을 입었으나 가파른 오르막에서 땀이 나서 겨울 웃옷[재킷]을 벗고 가을 웃옷[재킷]을 입었다(09:45~09:49).
옹강산 들머리에서 38분쯤 뒤 길 푯말(해발 643m, 청도산악회)(↓삼계리 1.4km, ←소진리 3.5km, ←신원1교 4.2km, ↑옹강산 1.7km)이 있는 용둔봉((龍臀峯, 641.3m-‘지도’)(641m-‘푯돌’, 642.7m- ‘준 · 희’)에 닿았다(10:08). 이곳에서 가을 웃옷[재킷]도 벗고 가을 조끼를 입었다.
'용둔봉((龍臀峯)'이른 이름도 지도에는 없는 이름이다.
산에 들어서 곧바로 진잎[낙엽] 아래 물기가 제법 있었던 것으로 보아 지난 밤(2017. 11. 24. 금 ?)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린 것 같았으나 메마른 날씨로 말미암아 땅은 건조하고, 진잎 아래만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문복산 가까이에는 진잎 위에 눈도 조금 있었다.
5분쯤 머물다 용둔봉을 나서 (10:13) 5분쯤 뒤 작은 봉우리인 636.3m 봉우리에 닿았고(10:18), 여기서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거쳐 34분쯤 뒤 길 푯말(↓삼계리 3.1km, ←오진리 4.7km, →문복산 6km, →삼계리재 1.2km)과 간이 헬기장이 있는 옹강산(831.8m-‘지도’, ‘푯돌’)에 닿았다(10:52).
여기서 과일을 먹으면서 머물다가 9분쯤 뒤 옹강산을 나서(11:01), 옹강산에서 삼계리재까지는 아주 가파른 내리막으로 진잎[낙엽]이 뒤덮인 길은 매우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어찌나 많이 내려가던지 삼계리에서 옹강산 오르는 높이를 다 까먹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옹강산에서 30분쯤 다리에 힘을 주고 내려와 길 푯말(삼계리재)(↑문복산 4.8l,km, ↓옹강산 1.2km, →삼계리 3km, ↑서담골봉 2.6km)과 ‘통행 금지’ 푯말이 걸려있는 |― 갈림길인 삼계리재에 닿았다(11:32).
삼계리재에서 완만한 오르막을 5분쯤 올랐더니 평평한 잘루목에 닿았고(11:37), 진잎[낙엽] 길을 30분쯤 올랐더니 소나무 밭이 나와 걷기가 훨씬 수월했다.
삼계리재에서 33분쯤 뒤 길 푯말(689봉)(↑서담골봉 1.5km, ↓삼계리재 1.1km)이 있는 작은 689m 봉우리에 닿았다(12:05).
이 봉우리에서 3분쯤 뒤 아주 평평한 잘루목에 닿았고(12:08), 689봉에서 28분쯤 가다가 볕이 드는 곳을 잡아 점심밥을 먹었다(12:33). 아침에 나설 때는 거의 불지 않던 바람이 제법 불었다.
점심밥을 먹고 나서 길을 나서(13:09) 5분쯤 뒤 길 푯말(서담골봉, 청도산악회)(↑조래봉, ↓삼계리재 2.6km, →문복산 2.2km)이 있는 |― 갈림길인 서담골봉[수리덤산](837m-‘푯돌’, ‘지도’)에 닿았다(13:14). 여기까지 솔밭이 끝나고도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드문드문 있었다.
서담골봉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나서 10분쯤 뒤 돌로 둘레를 쌓은 ‘옛날에 송전탑이 있었던 곳’인 평평하고 작은 봉우리에 닿았다(13:25). 이곳부터 문복산까지는 길에 눈이 더러 있는 것으로 보아 지난 밤(?)(2017. 11. 24. 금 ?)에 내린 눈으로 미루어 생각했다.
서담골봉에서 30분쯤 걸으면 앞에 바위가 나타나는데(13:45?) 곧추 선 모양이 바로 오르기에는 쉽지 않아 보여 바위 오른쪽으로 둘러 걸었다. 6분쯤 돌아 바위가 끝난 산등성(이)에 닿았고(13:51), 여기서 10분쯤 뒤 |― 갈림길에 닿아(14:01), 여기서 오른쪽으로 (완만한) 오르막을 걸었다.
이 갈림길에서 7분쯤 뒤 길 푯말(←경주 대현리, ↑문복산 90m, ↓서담골봉 2.1km)이 있는 ―| 갈림길에 닿아(14:08) 여기서 바로 나아갔다.
이 갈림길에서 3분쯤 뒤 삼각점(언양 301, 1982 재설)과 길 푯말(↑운문령 5.4km, ↓서담골봉 2.2km, →삼계리 4km, →마당바위 1.1km), 푯돌 두 개가 서 있는 |― 갈림길인 문복산(文福山, 1013.5m-‘지도’ · ‘김형수’ · ‘푯돌 2’-’청도산악회‘, 1014.7m-’푯돌 2‘)에 닿았다(14:11).
7분쯤 머물다 문복산 |― 갈림길에서 바로 나아갔다(14:18). 문복산을 나서 2분쯤 뒤 길 푯말(→(실제↗)삼계리(개살피골) 4.5km, ←(실제↖)운문령 5.2km, ↓문복산 180m)이 있는 아주 작은 헬기장인 Y 갈림길에 닿아(14:20), 여기서 왼쪽으로 걸었다.
작은 헬기장에서 4분쯤 바위 위에 닿아(14:24), 고헌산 따위 사진을 찍고, 지팡이를 꺼내 짚고 길을 나섰다(14:26).
아주 작은 헬기장에서 45분쯤 뒤 길 푯말(963봉)(↑운문령 2.1km,, ↓문복산 3.2km)이 있는 학대산(963.5m-‘지도’ · ‘푯돌’)에 닿았다(15:06).
학대산에서 20분쯤 뒤 894.8m 봉우리(489.8m(-‘지도’ · ‘김형수’, 895m-‘푯돌)에 닿았다(15:27). 이 봉우리는 낙동정맥 분기점 푯돌(894.,8m-’「청도산악회」‘ ’푯돌‘, 문복능선 분기점(895봉)(’푯돌‘) 두 개와 길 푯말 1(문복능선 분기점, 895봉)(→(실제↗)운문령 1.9km, ↓문복산3.5km, ←(실제↖)낙동정맥 · 와항마을), 길 푯말 2(↓학대산 2.8km(?), ↖일송수목원 2.5km(?))) 두 개가 있는 Y 갈림길이다. 또한 문복산과 낙동정맥 갈림길이기도하다. 봉우리에 닿았다15:27).
이 봉우리에 청도산악회에서 ‘신원봉’이란 이름으로 푯돌을 세운 것이 있었는데, ‘신원봉’이란 이름은 지도에 나오지 않은 이름이다.
과일을 먹으며 12분쯤 쉰 뒤 894.8m 봉우리를 나서 30분쯤 뒤 길 푯말(↓문복산 5.4km, ↓문복능선 분기점(895봉) 1.9km)이 있는 운문령에 닿았다(16:11).
운문령에서 길 왼쪽[동쪽 내지 동남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길 오른쪽[서북쪽]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이고, 바로 나아가면 낙동정맥 길인 상운산, 쌀바위를 거쳐 가지산 쪽으로 갈 수 있다.
운문령에서 차를 세워둔 삼계리까지 이곳을 지나는 마음씨 좋은 사람 차를 얻어 타고 갈 생각으로 손을 들었으나 몇십 대의 차들이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그 뒤로는 차 구걸(?)을 하지 않기로 하고, 아예 운문령에서 삼계리까지 약 6km로 추정되는 찻길을 따라 걸었다.
차를 얻어 탈 행운(?)을 잡지 못하고 운문령에서 69번 찻길을 바삐 걸어 1시간 10분쯤 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닿아 산행을 마쳤다(17:21).
오가는 차들이 내뿜는 매연을 들이마시며 걷는 것은 괴로운 일이었다.
문복산에서 삼계리 쪽으로 바로 내려갔거나 학대산에서 산등성(이)을 타고 삼계리 쪽으로 바로 내려갔다면 찻길을 걷는 고생을 안 했을 것이다.
산 욕심이 많은 나는 운문령에 가서 삼계리 쪽으로 가는 차편을 얻어 탈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 “운문령으로 가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고 삼계리로 가자”며 벗을 꼬드겨(?) 운문령으로 내려왔던 것이다. 벗에게 고통을 안겨주어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다.
아침에 차를 세워둔 이곳 「운문령 쉼터」에 닿아 아침 약속대로 여기서 저녁밥을 먹었다.
차림표에 밥은 없었고, 밀가루 음식과 도토리묵, 파전 따위만 취급하므로 수제비와 파전을 시켜 맛있게 배불이 먹었다. 사람들이 친절했고, 음식이 맛있었다.
손님보다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아 우리 두 사람에 일하는 사람이 세 사람이었다.
내 벗 마도로스는 오가며 운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고마움을 전한다.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옆 차를 댈 수 있는 터가 있었다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건너편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옆
경북 청도구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옆
「삼계리」에 있는 성황당
(삼계리마을) 「운문령 쉼터」 를 나서 69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가
다리를 건너고 나서 오른쪽 계곡 옆 길로 들어선다
「수리덤계곡」쪽으로 걸어간다
「수리덤계곡」 옆 옹강산 들머리, 이곳에서 왼쪽 산으로 오른다
용둔봉
※ '용둔봉'이라는 이름도 지도에는 없는 이름이다
'준 . 희' 님 깃은 걸리지 않은 산이 없을만큼 산을 많이 다니고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푯말까지 정성스럽게 달아둔 것이 참으로 고맙다
용둔봉
지도에는 없는 이름이다
삼계리재
삼계리재
「심원저수지」
지나온 옹강산을 뒤에 두고...
당겨본 「심원저수지」
뒤돌아본 옹강산
문복산 쪽
문복산 쪽을 올려다 보고...
지난 밤(2017. 11. 24. 금?)에 내린 눈인가?...
문복산 조금 아래
문복산 조금 아래
이곳에서 왼쪽으로는 경주 대현리로 가는 길인 듯...
두 푯돌에는 산 높이가 조금 다른다
문복산 삼각점
건너다 본 고헌산
고헌산은 낙동정맥이 지나는산이다
이곳 개살피골 갈림길을 따라 내려갔으면 벗을 고생을 덜 시켰을텐데...
운문령 쪽으로 걷고 싶은 산 욕심이 고생이 부르고...
가야 할 운문령 쪽으로 가는 산등성(이)
마을 뒤로 고헌산이 보이고
오른쪽이 운문령으로 가는 산등성(이)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이 바위에 오르는 것을 접었다
고헌산과 운문령으로 가는 산등성(이)
운문령으로 가는 산등성(이)
당겨 본 고헌산
건너다 본 마을과 고헌산
고헌산을 뒤에 두고...
고헌산
마을과 고헌산
뒤돌아본 문복산
뒤돌아본 문복산
오른쪽 뒤로 신불산 쪽이 보이고...
고헌산을 뒤에 두고
문복산을 뒤에 두고...
학대산
낙동정맥과 문복산이 갈라지는 곳
'신원봉'이라는 이름은 지도에는 없다
낙동정맥과 문복산이 갈라지는 곳
낙동정맥과 문복산이 갈라지는 곳
낙동정맥 길로 들어섰다
이 벗은 고삐를 단단히 잡고 있지 않으면 어디까지 내달릴 지 알 수 없는 사나이다
운문령
운문령
운문령
운문령
운문령에서 삼계리 마을로 가는 69번 지방도
운문령에서 삼계리 마을로 가는 69번 지방도
운문령에서 삼계리 마을로 가는 69번 지방도
삼계리 마을
쌍두봉으로 갈 때 들어가는 천문사 들머리
삼계리
이곳 「운문령 쉼터」에서 수제비와 파전으로 저녁을 때웠다.
밥 종류는 팔지 않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음식을 맛있게 내놓았다
첫댓글 마음도 가슴도 머리도, 온몸이 시원한 산행이었네^ 조용한 산길과 굽이 펼쳐진 산들은 계속 오래토록 걷고싶은 욕망을 자아냈고 그 욕심이 마즈막엔 좀 고생을 만들었지만~, 꽃피는 봄이오는 즈음엔 다시 또 그 산행길을 걷고싶네^ 다음엔 심원사를 지나 대부산찍고 학대산에서 삼계리로 하산하는 아홉시간 정도의 산행길이었으면 좋겠네^ 뒷날 일요일 고흥반도 산행을 포기한게 아쉽지만 하루쯤 쉬고 이번주를 기대하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또 좋은산 기대합니다^^^^
수북이 쌓인 진잎[낙엽]과 올 겨울 들어 첫눈을 함께 본 호젓한 산길. 마치 둘이서 산을 점령한 듯했던 나들이. 때마침 맑은 하늘은 우리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면서 여기저기를 살펴볼 수 있게 도왔던 것 같아. 벗이 오가며 차 운전하느라 고생해 준 덕분이라 생각...수수하면서도 친절했던 밥집 사람들. 맛도 있어 더욱 좋았지...좋은 벗이 곁에 있고, 함께 걷다보니 내가 요즘 호강을 많이 하는구려...좋은 산 고르느라 이 궁리 저 궁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