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날 퇴사 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 였지만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에 공장 생활 하느라 정신 없었던것 같네요..
...저도 아무것도 모른체 들어 왔지만 나중에 이곳에 가입하게 되서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더군요 ^^;
그래도 글쎄요.. 실제로 경력으로 인정해주던 안해주던 제 회사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좋은 경험을 했던것 같습니다.
생산직 공장 밑바닥 생활 하면서 좋은꼴 더러운꼴 많이 봤지만, 스스로 목표 했던 기간동안에 참고 견디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을 평가 할수 있던 기간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목표한 기간, 목표한 금액 모두 달성했으니 말이죠.
그래도 적응 되니까 할만 하더군요. 야간 고정이라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했었지만, 이러한 생활을 하지않으려면 이런일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들어오는 문턱이 낮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요.. 좋은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이상한 사람.. ^^;
하지만 저한테는 모두 본받을 사람들이였어요.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거지..
저는 그 사람들사이에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저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
DS를 알고 나서부턴 사실 저도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만약 그곳에서 일하게 됐다면 정말 열심히 다니세요.
회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말이죠.
첫댓글 멋진퇴사후기군요. 그러한 경험들이 훗날 님에게 큰힘이 될거고 더 나중엔 웃고 넘기며 얘기할수있는 힘든 기억이 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부럽네여~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왔어야 되는데 사람욕심이 끝이없나봐여!!지금보다 더 모을수 있는데 하고말이져~욕심이 먼지~ㅠ..ㅠcapcaps님
퇴사후기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여^^*
취업준비생인데.. 여기회사 입사해서 군대가기전까지 다닌다 생각하면서 다니면 괜찮은가요 ..??
나이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깊으신분이거 같네요.. 공감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빛을 바래는 날은 반드시 올꺼에요, 젊은 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수고많으셧어여~~ 저도 DS 재직중인데 원하는 목표 금액을 아직 못이러 1년3개월차네여.. ㅋㅋ
회사의 환경 비전 금전적인 조건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목표가 어딘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원하는 모든것을 이루셧으면 좋겟네여~~
"좋은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이상한 사람" 어딜가도 있는분들~ 공감합니다
올해 초에 면접 합격하고 출근은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은 다른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잘 근무하고 있는데 글 잘 읽었습니다..글 솜씨가 제법 있으시네요..
여자분이세요??여기 야간고정으로 하면 급여가 어느정도 되나요??
6달동안 세후180이상~190정도 6달뒤 200이상 이건여자 남자는 첨부터200~10 월5회휴무 5회풀특근시 250
DS........ 수고하셨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보는 .버스.....
저도 경험있는회사인데.....님처럼 저도이회사 추천하고싶지는 않아요...하지만 님이하신말중에 다니게된다면 회사가아닌자신을위해 열심히 하란말에동의합니다....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