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6월에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하고 1주년 기념으로 첫 캠핑지였던 솔섬을 1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1년전 자리는 다른분이 차지하고 계시고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잡기도 쉽지안아 1시간을 소비하고
내일 사촌내 식구가 오기로 되어서 2자리를 잡아 싸이트구축후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내요ㅠㅠ
다른분들 말씀대로 간편모드를 지향하려고 하나 금년 4회 캠핑중 3회가 초대캠핑이라 기본이 8인숙식때문에
리빙쉘에 베스티블을 포기 할 수가 없네요ㅠㅠ
싸이트 구축하는데 마눌님이 한소리 하네요 "자기는 어째 점점더 오래걸리냐~~"
저는 속으로 한마디 합니다 "살림이 늘었쟌여~"
옆집은 벌써 다치고 저녁먹고 있다고 배고프다고 그소리에 우리 딸랭이들도 한소리 합니다
아빠 배고파~~ .아빠 추워요~~
아~~~놔~~~ 땀은 비오듯하고ㅠㅠ
그래서 첫날 사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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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의 잔소리 머라 하는지 기억 안남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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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애들은 캠핑만 오면 일찍 일어날까요? 초등학교 2학년 큰아들넘
고생 많은 마눌님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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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사촌내 식구가 오기 전까지 이러구 놀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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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사촌네 식구가 왔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애들은 애들대로 마눌님들은 마눌님대로
승헌아빠는 야간끝나고 4시간 달려와 피곤한지 한숨때립니다
재미있는 것은 승헌아빠는 고향이 오산이고 전 충남 당진입니다
승헌엄마는 같은동내 친구동생이고
울 마눌님은 승헌아빠하고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지금은 전 오산에 살고 승헌아빠는 당진에 살고..
마눌님들 고향에 남편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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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메기잡기 시간입니다^0^
승헌아빠 1마리. 울 큰놈1마리. 마눌님은 발로 한마리
이중 두마리는 체험장이 아닌 콘크리트 포장도로에서 흘러가는 놈들 잡은겁니다
꽤 만은분들이 이곳에서 잡으셧죠 옷안버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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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 가야죠 아침부터 주변 분들 철수준비들 하십니다.
옆집분은 벌써 철수준비 끝내놓고 리어카 가질러 가셨내요
무얼 먹는 사진은 이사진이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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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여름에는 간편모드를 지향하는 이유를 몸으로 체험한 켐핑이었습니다.
사람 편하자고. 몸과 마음을 쉬게하자고 하는 켐핑인데
작년 첫 캠핑이 생각납니다.
자동텐트.사인용 접이식 식탁하나...
그래도 그때가 제일 재미있고 설래였던 캠핑이었던거 같습니다.
두서없이 올린 사진 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 번만네 캠핑 1주년 6회 캠핑 이었습니다
첫댓글 하하 여름엔......간편하게 좋지요.....너무 더워서.....그래도 설치 끝나고 계곡물에 풍덩하면.....다 잊고 즐거워지지 않으셨는지요? 캠핑은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커다란 메기를 들고있는 아이의 자랑스러워 하는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1주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쭈욱 즐캠하세요....^^
네~ 매기들고 아빠를 부르던 큰넘 한마리 잡더니 어께 힘주고 다니더군요 ^^
안지기님께서 6번째 캠핑에 설치시간 늦는다고 뭐라하시면 전해주세요.. 전 100번을 넘어도 비슷한 시간 걸려요..ㅋㅋㅋㅋ
우와~반갑네요 안지기와 친분있는 인입니다 드뎌 후기까지 올리시고 캠시작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이 캠핑할 날도 오겠죠? ^^ 날씨는 더워도.. 즐캠하세요~~
이채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언제 함 초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