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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회(대신)
 
 
 
카페 게시글
☺서당골**생명샘☺ 눈물 훔친 교단 영성 대회
이상래 추천 0 조회 185 23.12.02 11:1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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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2 20:02

    첫댓글 신미선 자매 아주 참한 분이시더군요.
    하루 종일 일하고 그 늦은 시간에 ...
    아버지이신 신장로님께 적잖은 위로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목사님이 이번 총회에 오셔서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교단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빚진 마음이 많았거든요.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의 띠를 소유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바라기는 우리가 노회에 몸담고 있는 동안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교단으로 건강하게 세워졌으면 합니다.
    아무튼 이번 영성대회 상황을 노회원들께 소상히 알리는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운 주일 맞이하시길 ...

  • 작성자 23.12.03 06:59


    강 목사님 감사합니다

    신미선 자매! 아주 참하지요
    여섯 살 때 만난 예쁜 아이였지요
    열정, 리더쉽, 섬기는 정
    탁월한 자매 맞습니다.
    아버지도 잘 챙기고..

    농선회 총회 7월
    교단 총회 9월
    영성 대회 11월

    다 고통 받은 분들이 계셨어요
    내 한 자리 지킴으로
    힘을 실어 드리려 참석했네요

    앞선 세 분의 상처로
    너무 부그러워 목사님 원망하며
    연어처럼 돌아갈 마음을 품었지요

    신학과 신앙이 다른 사람은
    하나 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껴서요

    첫 날 행사장 입구에 임 목사님 화환이
    날 부르는 것 같아 머물러 돌아갈까 생각했지요

    다음 날 새벽 차가운 달빛 받고
    내려오며 말없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툼과 분열에 소망이 없어 보여서요

    그런데 마지막 총회장 설교에
    감동 받고 주져 앉을 확신을 가졌네요

    함께 참석한 행사
    다 아는 사실을 글로 옮김은
    부담 되고 만만치 않아 피하고 싶지요

    하지만 주말 되면 어김 없는
    한 편의 목양 수필 탈고가 신기하네요

    목사님 격려 글과
    노회원들의 좋은 반응에 힘을 얻었네요

    귀한 주일
    행복한 목회자로
    많은 기쁨을 운반하는 수레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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