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그 시대 존재하던 사람들의 보편적인 특성을 알려면 매체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본다.
방송, 인터넷 등의 매체들이 등장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따라서 그 전에 사람들 즉,우리 조상들의 성격들을 알려면 그 시대의 매체 시인들의 시나 소설등을 통하여 우리는 어림잡아 그 시대 사람들의 성격을 엿볼수 있다.
옛 조상들의 시를 보자면 청렴, 순수, 지조 등을 대체적으로 볼수 있다. 이는 동방예의 지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에서 자신의 높은 신념과 의지 등을 소중하게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예외 내용을 나타낸 글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 계층이상만의 글을 알고 쓸 수있는 시대이기에 그들의 어두운 부분보다는 긍정적이고 내세울만한 부분들로만 이루어진것임을 알수있다. 따라서 지금시대처럼 다양한 계층에서 나온 글의 문화가아니라 일부계층에서만 글의 이용으로 그리 많지 않은 범주 속의 주제를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문화를 엿 볼수 없다는 단점을 지닌다.
하지만 현재를 들어와 보면 신분계급의 철폐와 더불어 이제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다양한 매체들이 등장한 가운데 사람들의 지식수준도 상당히 높아져서 표현의 범주는 날로 늘어 가고있다. 현재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매체들로는 방송과, 인터넷, 신문 등을 말할 수 있다. 이 매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을 받으며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이속에 보편적인 한국인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고 본다. 그럼 대중들이 이용하는 이 매체들 속에 한국인을 어떤 모습 으로 형상화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첫째 매체는 보편적 특성을 형상화하고 있다.
예를들어 예전에 방송된 야인시대나 대장금등은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일정도로 높은 관심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공통적인 점은 한 영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룬다는 내용인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사람들은 비록 자기가 영웅이 아닐지언정 누구나 자신 속에는 영웅에 되고 싶다는 열망이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방송에서 자기의 영웅의열망과 비슷한 스토리가 보여 짐으로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방 뜨거워 졌다가 금방식혀지는 현상을 매체를 통해 볼 수 가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월드컵 시즌을 통해서 볼 수 있었는데 그 어느나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응원문화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감탄을 쏟아 부었다. 단지 사람들이 천문학적으로 모인다는 것보다는 누구하나 시키지 않고 자발적으로 나와서 질서 정연하게 모두가 하나되어 열정적으로 응원한다는 점에 놀란 것이다. 여기서 우리나라 축구응원 발전이 엄청나게 발전된 줄만 알았지만 월드컵이 지난 지금 프로 축구장을 가면 텅텅 빌 정도로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다. 그러한 점을 매체가 꼬집어서 집중적으로 말함으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방 뜨거워 질 준 알지만 지속적으로 뜨거워질준은 모른다고 본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다른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해마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태풍의 피해를 본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프로하나가 기금 마련 프로이다. 여기서는 서민들의 현실의 보여 줌으로서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모아진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겠다. 또한 자연적 피해말고도 주말마다 한번씩 생활환경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음과 동시에 자발적인 참여를 한다. 이는 개인주의가 철저한 나라에 비해 아직도 우리나라는 사람들에 대한 정이 남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단서이다.
둘째로 왜곡된 매체들 속에 형상화를 들 수 있다. 먼저 말하기전에 매체는 우리들에게 많은 부분에서 이익을 준다.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매체의 기능은 가장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점은 잘된 부분보다는 잘 못 되어지고있는 점을 말하고 싶고 이점은 순전히 나의 관점에서만 이루어짐 것임을 말하고 싶다. 지금의 부자들이 있기까지는 우리들이 알지 못한 노력등이 있을것이다. 남보다 아껴쓰고 저축하여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많이 있을 것 이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들속에 접하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서민들에게는 모을 수 있을까? 말까?한 돈을 부자들은 서스럼없이 쓴다라고 매체들의 반복적으로 강요로 인하여 우리는 자연스레' 아 !부자들은 돈을 낭비한다'라고 각인이 되는 경우가있다. 물론 모든 부자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인식이 된다는 점에 매체가 부자들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의 부자들은 사치성이 강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한다. 또한 신문을 보면 제1면은 거의 정치 부분이 차지한다. 그 만큼 정치는 우리 사회의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그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치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 줘야하는게 신문의 목표인데 내 기억으로는 신문지상의 일면은 정치 세력다툼으로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기억된다. '의견 충돌' ,'장시간 레이스', '기능상실' 뭐 이런 제목으로 신문의 일면을 체우기에 우리나라의 정치는 자연스레 '세력다툼으로 시작하여 세력다툼으로 끝나는 정치이다 '라는 인식이 자연스레 각인 될 위험성이 있다. 하지만 정치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매일 싸우고 자기주장만 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국민들을 위하여 힘쓰는 부분도 있을 텐데 ‘ 옛 부터 쌈 구경이 재미있다’고 하듯이 매일 싸움하는 내용만 보여주니 정치에 편견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매체의 힘의 막강함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매체를 통하여 우리는 사회를 알고 경제를 알고 정치를 알 것이다. 즉 매체의 역할은 그 만큼중요하다. 매체가 중요한 만큼 우리는 매체가 왜곡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위해서 섬세한 신경을 쏟아야 할 것이다.세계의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알려고 할 때 매체를 이용하듯이 매체는 우리의 얼굴이기에 잡티 없는 깨끗한 얼굴로 보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