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장 7절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조 디마지오는 그의 전 부인이었던 마릴린 먼로의 자살에 대하여 “그녀는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은 다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삶의 목적을 위해서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She had everything to live with but nothing to live for.)라며 안타까워 했다.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소유한다고 해서 만족과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삶의 목적을 위해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공허와 허무를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삶의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기뻐하며 행복해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소유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삶의 목적을 위해서는 가진 것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열악한 환경 중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하였음을 느끼게 되자 그의 사랑하는 제자이자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최선의 삶을 위한 최후의 권면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선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최선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준 최후의 권면은 올바른 삶의 목적을 갖는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이 올바른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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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구꽃
삶의 목적(0429월)_구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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