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필리핀의 의료 정책 개혁, 특히 UHC(Universal Health Care)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억 5천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어제 성명에서 ADB는 정책 기반 대출이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UHC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Build UHC 프로그램(하위 프로그램 2)은 정부가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을 포함하여 2019년 UHC 법에 따라 주요 개혁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하위 프로그램 1에 대해 ADB가 이전에 제공한 지원과 2021년 11월에 승인된 번영과 회복력 있는 아시아 및 태평양을 위한 일본 기금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구축되었다.
ADB 수석 의료 전문가인 Eduardo Banzon은 “Build UHC 프로그램은 모든 필리핀인이 재정을 소진하지 않고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에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려는 ADB 약속의 일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성별에 따른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기후 변화 영향을 다루는 개혁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는 업데이트된 건강 재정 전략, 국가 의약품 접근 정책 및 국가 건강 데이터 저장소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ADB는 공중 보건 시설이 재해 복구 능력을 갖추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며 성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녹색 및 안전한 보건 시설 계획이 시행되었다고 밝히고, 또한, 국민건강보험에 따라 일차의료 제공자를 늘리고 일차의료 혜택을 강화했다.
전국 지역사회, 직장, 학교에서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바랑가이 보건 종사자들이 지역사회 차원의 보건 교육 및 홍보 담당관으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또한 UHC 생산량에 대한 연간 모니터링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단위에 성과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2016년부터 ADB는 UHC 법을 시행하고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필리핀과 협력해 왔다. 대유행 기간 동안 ADB는 국가가 코로나 백신을 확보하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