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모델하우스가 이르면 이달 18일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시범단지 동시분양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월드건설
등 10개 업체는 최근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탄 시범단지 분양을 맡은 삼성건설 이원구 과장은 "지난달 25일 화성시 보완
요구에 맞춘 사업승인 신청을 다시 접수한 상황" 이라며 "일정이 빠듯하긴 하
지만 업체간에 이달중 분양을 시작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고 설명
했다.
이 과장은 "삼성의 경우 이미 모델하우스 골조가 올라가 있는 상태" 라고 설명
했다.
동탄 시범단지 분양에 나서는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도 "18일에 모델하우스를
함께 열고 분양에 나서자는 게 시범단지 시공업체들의 공통된 의견" 이라며 "1
8일을 넘길 경우 장마철과 비수기가 겹치기 때문에 이같이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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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모델하우스 18일 오픈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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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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