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이건 말도 안되는거고... 아 ... ... ... 흐 ...
답답은한데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만... 속상해서 올려봅니다 ㅠ
눈이 좀 오고 집에만 있는것도 그래서 그냥 집 앞에 Kroger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 에서 장좀 보면서 집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우회전 좌회전 우회전 좌회전 작지 않은 골목길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눈길이어서 차도 없고 살짝살짝 드리프트를 하면서 왔습니다...
그리고 집 단지로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서 당현히 드리프트 안하고 그냥 천천히 들어올려고 브레이크를 진짜 살짝 밟았는데 이게 왠걸...
그냥 미끌어지네요 = = ... 정말 어 어 어 ... 하는 순간에 하필 그 주위에 다 나무로 되어있고 그런곳인데 ... 쇠봉 하나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쿵... 빠르지 않은 속도였습니다만... 부딪치면서 아 쉣... 은 할정도 였습니다 ㅠㅠ 바로 차 뺄려고 후진넣고 엑셀 밟는데
그 후진조차 헛바퀴도는 아 ... 내려서 봤습니다 범퍼는 그냥 긁힌자국입니다..ㅠㅠ 그거야 뭐 ... 컴파운드와 다시 광내면 복구할 수 있는데 ... 왼쪽 휀더가 정말 애매하게 찌그러지고 페인트가 갈라졌어여 ... 큰 사고 아니고 그런건 다행이라 하지만 그래도 속 상하네요 ...
평소에 나름 운전좀 한다고 깝치고 그랬는데 참... 정말 사고라는건... 조심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드라이빙 테크닉... ... 그런거 소용없어요 ㅠㅠ 겨울엔 꼭 안전운전하세요 ㅠㅠ
첫댓글 머스탱 멈추었을때 눈위에서 조심해야겠드라구요 살살살 미끄러져요 대략난감이죠 머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기분푸시고 잘해결되셨음 좋겠네요.
큰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여. 그래도 지난달 차산지 한달만에 hit&run당해서
디덕터블로만 $300나간 절보며 위안 삼으세요^^
근데 kroger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승리님은 미국 어디신지..??
저는 Toledo Ohio라는 조그만한 시골동네에서 살아요 ㅋ ... 그러고보니 .. 정확히 09년도 5월 8일.. 이전 아파트 비싼곳이고 시큐리티도 좋은아파튼데... 다른차 다 멀쩡한데 제 차만 창문뽀개고... 네비랑 아이팟 훔쳐갔었어여 ㅠ 디덕터블 높아서 내지도 못하고 혼자... 깔끔하게 마무리 졌었어요 ㅠㅠ
아무래도 미국 아파트단지내에서 asian이 머스탱 특히신형 타고 다니면 눈에좀 띄긴해요^^
맘먹구 훔쳐갈려구하면 속수무책 당할수밖에없죠..
두분의 대화....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ㅋㅋ 미국은 차량 유리창 깨고 물건 훔쳐가는경우가 많아요 ㅋㅋ 동양인이 머스탱 타고 댕기면 눈에 띈다 이런의미에요 ㅋㅋ 근데.. 그날 제가 좀 기분이 좋아 좀 밟고 막 운전하고 댕겼었는데 ... 그래서가 아닌가 ...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렇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
크건 작건 차에 흠집 나면 정말 속상하져~ 전 땅이 바짝 마르지 않는 이상은 머스탱 안가지고 나와요 무서웡
신년 안좋은일 미리 있으셨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잊으실 거에요
ㅎㅎ 사실 1년전에도 차사고 크게 난적있어서 거의 $9000불이라는 거금의 수리비용이 나왔었는데 ㅋ 하나도 안다쳤었거든요 ㅋ 그 때 이후론 사람만 안다치면 그래도 됬다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는데 솔찍히 쪼금 속상하긴 하네요 ㅋ 이번년도 안좋은일들이 좀 많았는데 ㅋ 이제 이번일 이후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2011년도 아무일도 안생기고 평범한 한해가 되기를...ㅋㅋ
큰사고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2011년 앞으론 좋은일만 생기실 거예요~
눈오면 전 무조건 안 몰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