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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둘레 잇기 종주산행 산행기
일 시:2006년 2월 12일 날시 :맑음
산행길: 지경해안 (10시30분) ~ 묘지 (11시49분) ~ 가묘?(12시 30분) ~ 점심 ~12시50분출발 ~ 기
백령 (2시10분) ~ 삼태봉 (3시20분) ~ 삼태봉갈림길 (3시20분) ~ 굿당 (4시38분)~ 7번도로
( 경주ㅡ울산 :4시 40분 )
참가인원 ;43명 ;권오훈, 정해전, 김기식, 조영복, 권한식, 박찬대, 최광명, 장기식, 김원호, 최현찬,
신영옥, 한옥금, 양영자, 윤무선, 김근석, 박준억, 최용구, 강기식, 하효영, 박성근, 전병철,
김창균, 박욱권, 백선자, 김종해, 김대열, 이용석, 최상준, 한영우, 박삼용, 황봉관, 박남숙,
김광영, 송경희, 조내근, 곽옥희, 권명옥, 김병욱, 황윤복, 최남숙, 김영출, 이주희, 정철교,
아침6시에 일어나 등산준비를 하다보니 도시락에 담아갈 밥이 없어졌다. 아마도 아들녀석 밤참으로 먹었나 보다. 요즘은 큰다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하더니, 동대사거리에 가서 김밥사가지고 (물론 아들녀석 몫도 포함) 돌아오다 보니 장선생님 배낭짊어지고 자전거로 경주여고 북쪽 횡단보도를 넘어서 황성공원으로 가고 계신다. 차를 차고에 넎고서 택시를 타고서 황성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이 와있다. 사무국장님에게 30명정도 되느냐고물어니 40명정도라니 어제의 걱정이 기우였다. 사실 차량문제로 고민 많이하였다. 참가자 파악이 잘 안되어서 ....
총원 43명중 3명은 고부회장 차로 옮겨 타고서 가기로 하였다.
8시05분 :황성공원 출발 ~~외동입실를 거쳐서 하서로하여 지경으로갔다.
9시10분 : 지경리 산행 출발점 도착 . 시산제 준비하던중 버스에 컵과 ???을 내리지 않았다고한다.
동내에서 포터한대 빌려서 마우나 오션리조트로 올라가고 있는 버스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사무국장 운전솜씨 덕분에 중간에서 물건 회수하고, 고부회장 차고장으로 기다리는 3명을
태 워서 돌아왔다. 오늘날씨는 하늘에는 구름한점없고 바다는 잔잔하고 쌀쌀하여 등산과
시산제로 더할수없이 좋은 날이다.잘생긴 대지머리 덕분에 복비가 많이 들어 왔다.
천지신명(산시령??)에게 시 둘레 잇기 종주 산행 끝날때까지 무사산행을 빌고서 음복으로
동동주한잔 , 준비하신 부산행 대장 양영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0시 30분 : 지경다리 밑으로해서 산행이 시작 되었다. 공사로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그러나 틈세로하여 개울를 따라서 올라간다. 개울애서 능선오르는 길이조금 애매하였으나
권오훈님 잘 치고 오르고 계신다.후미를 따라가는 되 보니 조가 둘로나누어서 올라가고 있다 .
성급하신분은 능선으로 바로 오른것 같다 . 능선에올라서 227.7봉 삼각점를 통과하여
북서쪽으로 내려오는 중에 권오훈님의 확인전화가 왔다. 무전기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매우
불편하였다.
227.7봉에서 내려오다 갈림길 에서 선두가 길을 잘못 들었다. 남서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반대
로 갔다. 휴대폰으로 다시돌아 오도록 연락하였다. 첫번째 알바다.
11시 49분 ; 묘지 : 휴식을 취하고서 권오훈님과 최산행 대장를 선두로 산행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12시 23분; 가묘??도착 (혹자는 배우자묘를 쓰고서 상석에 글을 올리려고 비워놓았다고도 함.상석에
글이 없어므로 가묘로 추정 ) 잔디가 잘 깔려있고 양지바른곳 이라서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하였다. 정월대보름이라 그런지 모두 진수성찬?이다. 귀밝기 술도 한잔
하고 ,.......
12시50분 : 출발하여서 비교적 순조롭게 산행되고있었다. 경계선부근 포장도로 걷기에 좋지않다. 다리
에 무리를 주기때문이다. 지나가는 차에 탄 사람들이 흘깃흘깃 바라본다 .사슴목장 ,동남사,
무수히? 많은 가든 , 커다란 납골당을 지나서 기백령으로 오르는 도중 마우나 오션리조트
눈 설매장 ,모노내일, 설매타는 아이들을 구경하면서 걷는다.
2시10분 : 기백령 마우나오션 갈림길: 갈림길에서 북쪽 산길로 접어들어서 조금가서 옛성에서 잠간휴
식을 취하면서 걸어온 길 되돌아보니 잘보인다 .월성원자력, 관성들, 수렴바다, 하서 ,등등
전망이 좋다.
3시 20분 : 삼태봉 (630.5m ;시둘레잇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3개의 정상비가 서 잇다.토함산,삼태봉,
동대산,무룡산에이어지는 동대산맥? 삼태지맥의 중심이다.모두들 기념사진 한장식 찰칵,,,,
3시42분: 만리성 (603m :갈림길 )삼태봉에서 되돌아와서 갈림길로 하산이다. 이곳에서 치술령,원원사,
외동농공업단지 ,7번국도 울산쪽도 잘보인다.하산길은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내려오는데 빙
판이 여러군데 있어서 조심하여야 했다. 중간에 그만 알바를 5분정도했다. 전번에 왔를 때보
다 여기저기 포크레인으로 개발?? 해놓았다.권오훈씨와 의논하여 오늘은 태화중고앞 7번 국
도에서 산행를 마치기로 하고서 버스기사에 연락하였다. 본래목적지는 속심이었다 .30분정도
더가야하나 다음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편리성때문...
4시28분 :굿당 :굿당에서 부터는 시맨트 포장도로 내려오다가 태화중고옆 에서부터 성각의 통로로 내려
왔다. 성곽 정비가 필요한 곳이 여러군데 보인다.
4시40분 : 7번국도(울산 ㅡ 경주 )도착 ;오늘산행 끝. 산행시간 ; 6시간
5시 ;경주로 향하여출발 2분이 먼저 시내버스로 갔다고한다 현재인원41명
5시40분 ; 큰손 칼국수도착 :돼지머리, ???회,두부,민물고기조림,안주로하여 소주,동동주로 하산주하였
다. 식사는 칼국수. 집으로.....
*시둘레 잇기 산행에 참가해주신 분에 감사드리고 ,또 격려하여주신분에 감사드립니다.
***** 관 문 성 ******
사적 제48호
소제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외
관문성은 신라 성덕왕(聖德王) 21년(722)에 왜구를 막고자쌓은 것이다. 이 성은 경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21km 떨어진 외동읍 부근의 산에 축조되어 있다. 한 개의 성이 아니라 치술령(치述嶺)과 모하리 동편의 산 사이에 길이 12km 정도의 장성과,양남면 신대리의 산 정상에 있는 둘레 약1.8km정도의 두 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의 규모는 치술령에서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의 경계를 따라 신대리 동쪽 산까지 이른다.
관문성을 모벌군성(毛伐郡城), 모벌관문(毛伐關門0이라고도 불렀으며, 마을 사람들은 만리성(萬里城)이라고 한다.
지금은 대부분의 성벽이 허물어지고 성문터로 추측되는 석축이나 창고터,병사터 등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현존하는 남산성과 관문성의 석벽을 비교해 볼 때, 잘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이용해서 관문성을
쌓은 기술이 훨씬 발달된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산행에도 많이참석 하이소.....
첫댓글 회장님 산행기 기록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글씨가 작고 희미하게 나오면 위의 보기를 클릭 하셔서 텍스트 크기 에 다시크릭하여 가장크게를 선택 하시면 정상적인 글자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