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484A51AD1B8E1A)
고헌산(1033m)
1.산행구간 : 궁근정마을-고헌서봉-고헌산-동봉-소나무봉-산전마을
2.산행일자 : 2013. 06.02(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심향섭님,권총님,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10)
◎ 언양 강변주차장(09:40)
◎ 궁근정 마을 입구(10:05)
◎ 신기마을회관(10:15)
◎ 공동묘지 (10:23)
◎ 701m 갈림길 휴식(11:10~25)
◎ 울산시계 분기점(11:50)
◎ 고헌서봉(12:10)
◎ 고헌산/1033m(12:30)
◎ 고헌동봉/산불감시초소(12:40)
◎ 고헌사 분기점(12:55)
◎ x896m(13:20)
◎ 능선 안부 식사(13:30~14:15)
◎ x762m/소나무봉(14:35~15:05)
◎ x610m/무명봉(15:30)
◎ 영남알프스 둘레길 이정표(16:10)
◎ 전원주택지 상단(16:19)
◎ 송락골 입구(16:29)
◎ 산전마을 (16:40)
◎ 상북면 주민자취센터앞 버스 정류장(16:45)
6.산행기
지난 정기산행때 고헌산 소나무봉 솔방울로 술을 담았는데 향이 너무 좋아 올해도 어김없이 술을 담으려 한다니 이구동성으로 나도 나도 그때 솔방울 산행을 하자 했었는데....
그이후 1달채 못된 시일...
숙직하고 나오는데 아내가 솔방울 산행 가지며 아파트 앞에 기다린다는 심향섭님과 권총...
그렇게 산행은 시작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D84751AD1BBE2D)
◎ 울산 출발(09:10)
가방 큰것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부터 작년에 쬐금 맞만 보였다는 솔주(酒)...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언양에 도칙하는데요 오늘이 언양 장날입니다.
시장입구 주차장은 만원이지만 남천교 아래부분 주차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비어 있는 주차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5D4A51AD1B8F1D)
◎ 궁근정 마을 입구(10:05)
09시 45분 즈음....
807번 버스로 궁근정 마을 까지 이동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신기마을 회관 까지 아스팔트길따라 이동, 광천그린파크 아파트와 농로길 사이로 난길따라 공동묘지까지 뜨거운 햇살을 받아가며 올라섭니다.
기독교인 무덤과 함께 이뤄진 공동묘지...
그 뒷쪽으로 난길따라 올라서는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0371E54A51AD1B901A)
신기마을 회관 가는길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504A51AD1B9019)
오른쪽 건물이 신기마을 회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364A51AD1B921B)
공동묘지 들어 가는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027AA84A51AD1B9318)
울산 시경계 갈림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72E4A51AD1B9421)
...............
![](https://t1.daumcdn.net/cfile/cafe/013A444F51AD1B9511)
서봉 올라가기전 전망대에서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6894F51AD1B960A)
◎ 고헌서봉/x1035m(12:10)
아침이라 그리 뜨거운 바람은 아니지만 이내 땀이 삐죽삐죽 내밀고 있습니다.
물론 잠시 잠시 서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씻어 가지만 그렇다고 계속 그럴수는 없고....
이어지는 오르막길...
쉼없이 오름니다.
왜 쉬어 가지 않느냐는 이우성에도 불구 계속 이어가는 발걸음...
얼마전에 내린비로 인해 먼지도 일지 않고...
왼쪽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는 또한번 시원함을 들려주고...
그렇게 올라서는 701m의 능선 갈림길....
쉬어 가기로 합니다,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린 옷....
풀숲에 가만이 앉아만 있으도 금새 한기를 느낄만큼 시원한 산능선...
그렇세 약간의 간식과 함께 다시 출발합니다.
흥덕사 갈림길과 함께 지능선에 올라서는 오르막길...
잠시후 울산시경계 소나무가 있는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모두 올라 올때까지 쉬어 가기로 하지만 금새 따라 올라옵니다.
모두 준족이다 보니 걸음이 빠름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발걸음은 쉼없이 서봉까지 이어지는데요
이런 날씨면 하루종일 돌아 다녀도 그리 다위 없이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오후 되면 어찌될수 없는 날씨....
그렇게 서봉에 올라섭니다.
1035m라는 정상석....
골반이 올라오지 않으려 한다는 권총님의 우스개소리에 그러면 버리고 올라오지 애터지게 가지고 올라오느냐며 한바탕 웃음으로 넘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6C4F51AD1B9711)
고헌 서봉에서 심향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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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산 능선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0333CE4F51AD1B9812)
◎ 고헌산/1033m(12:30)
잠시 쉬다 이어지는 고헌산행길.....
능선길이라 뜨거운 햇살이 온몸을 감쌉니다.
이따금 바람이 일긴하지만 그래도 햇살은 뜨겁습니다.
잠시후 모 산행팀이 식사라고 있는 데크....
그리고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이어지는 고헌산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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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고헌산 진달래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C964F51AD1B9911)
◎ 고헌동봉/산불감시초소(12:40)
1034m의 삼각점이 있는 고헌산 동봉..
식사하고 가자는 제안에 동봉아래 데크에서 하자고 제안해보지만 햇살아래라 보기좋게 거부 당하고 내려서는데요.....
산길 에 있는 솔방울을 채취 하느라 좀처름 진도가 나질 않습니다.
소나무봉 아래에 가면 많이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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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사 갈림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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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신기마을 및 고헌사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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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진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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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안부 식사(13:30~14:15)
그렇게 이어지는 길은 x896m의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는 안부에서 자리를 폅니다.
그리고 베냥에서나온 비빔그릇...
준비해온 식단재료를 모두다 넣고는 비비기 시작....
팔심없는 여자보다 팔심있는 남자가 비비는게 좋다는 심향섭님....
그렇게 멋지게 먹습니다.
다소 많아 보이는 비빔밥이지만 그래도 다들어 가는군요
참 마이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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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채취에 열씨미인 심향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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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762m/소나무봉(14:35~15:05)
다시 이어지는길은 x762m의 소나무봉에 올라섭니다.
잠시 솔방울을 채취하고는 그늘아래 둘레 둘레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냅니다.
언양가서 곱창전골 먹고 가자는 이야기부터..
시원한 냉면 먹자는 이야기..
수암 칼국수 먹자는이야기..
물론 저녁을 먹고 가지는 이야기인셈이죠
그리고는 내려가서 결정하자며 일어섭니다.
여지껏 이야기한게 백지상태로 돌아 간거죠
오늘은 이곳 소나무봉에서 왼쪽 능선따라 내려가기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F4D4751AD1BA030)
◎ x610m/무명봉(15:30)
언제인지 모르지만 가보았던 그길...
가파른 소나무사이로 난길따라 내려섭니다.
누군가가 지나지 않았는지 거미줄이 자꾸만 얼굴을 강타 합니다.
그렇레 이어지는 능선길은 조그만한 봉우리를 지나 올라서는 x610m의 무명봉...
이곳에서 소나무 한그루가 정상을 차지 이곳도 소나무봉인가라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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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464851AD1BA323)
전원주택지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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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01640E4851AD1BA523)
앵두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E54851AD1BA623)
◎ 상북면 주민자취센터앞 버스 정류장(16:45)
물도 한모금씩 하고..
그리고 이어지는 길...
짐승다니는길로 가지 말고 사람다니는 길로 가자는 이야기도 하면서..
또 심향섭님의 아들 재포 이야기...
왜 재포가 되었는지...
그런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어느새 거의 다내려왔는지 영남알프스 둘레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길은 삼각점이 있는 216m를 우회 전원주택지를 조성한 상단에 도착 곧바로 내려섭니다.
24번 국도와 나란이 연결되는 송락골 들어 가는 길의 입구....
그리고 24번국도의 굴다리를 지나 산전마을 농로길따라 상북면 주민센터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16시 50분에 오는 807번 버스로 언양으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소나무봉에서 결정못한 저녁식사는 결국 시원한 냉면으로 결정 월메아파트 뒷쪽에 있는 냉면집으로 이동
비빔면에 사리하나 추가로 줄어든 곱창에 밀어 넣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