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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방법이 없거든 기도하십시요
성경 본문 : 예레미야서 33장1절-3절
설교 자 : 지 명 숙 목사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러합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하여 완전히 파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경호부대 뜰에 있는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예레미야> 에게는 어찌할 방법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회복할 길이 없었고,
<예레미야>에게는 <감옥> 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당시에 <예레미야> 에게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막막해 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아서> 33장 3절 말씀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즉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방법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날 때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 받으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됩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발전하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친구의 관계가 됩니다.
이 친구의 관계가 가장 좋은 관계 입니다.
친구의 관계에는 방법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한계는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관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사람이 실수하여 바람을 피우게 되었을 때
그 문제가 생기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때도 찾아가서 대화할 수 있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그 곳은 친구 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찾아가지 못해도
친구에게는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 관계는 방법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구의 관계로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법이 없을 때에도 방법이 되는
오늘 말씀에 나오는 기도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1). 기도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이렇게 방법이 없어서 절망하고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즉 방법이 없으면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
이것은 <히브리어>로 카라(א)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시편147편9절) 에서도 사용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울다”라는 말로 사용 되었습니다.
<시편 147편>9절 말씀에
9절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도다.”
<까마귀>새끼가 먹이를 달라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방법이 없을 때
우는 것과 같습니다.
방법이 없으면 울면 됩니다.
아니 방법이 없을 때는
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새끼는 날개가 자라지 않아서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먹이도 어머니가 입에
넣어주어야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새끼들에게는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끼들이 하는 것은 우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방법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우는 것
즉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어렸을 때입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렸을 때입니다.
우리 옆에 친척집이 있었는데
그 집에 담배를 말리는 건조실이 있었습니다.
겨울에 건조실을 창고로 사용하여 많은
마른 물건들을 들여놓습니다.
그리고 건조실 앞에 불을 때는 곳에는
많은 땔감들을 쌓아듭니다.
하루는 제가 아는 형과 그곳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그 건조실 전체에 붙었습니다.
그러자 동네 회당에서는 불났다고 땡땡 종을 쳤고
사람들은 순식간에 <바께스> <양동이> 등을 들고 달려왔습니다.
정말로 옛날에 불구경 할만 했습니다. 그리고 불을 껐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소방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태우고 말았습니다. 건조실이 다 타고 불을 다 끄고 나자
이번에는 사람들이 누가 불을 질렀느냐를 찾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더니
제가 그랬다는 겁니다.
제가 졸지에 <피의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불에 다 탄 건조실을 앞에서
어떻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어떻게 변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끌려가는 것은 아닌가?
어떻게 배상을 해야 하나?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형이 겁이 나서 아무 말 못하고
그냥 울었습니다.
저는 그 후에 그 일이
어떻게 수습이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문제는 그 일이 다 수습이 되어서
제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목사가
되어서 있다는 것입니다.
방법이 없을 때 울면
이렇게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보고 방법이 없으면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하나님>께 울라,
즉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시편> 50편15절 말씀에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환난을 당해서 어떻게 할 바를 모를 때는
<하나님>께 울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환난에서 건져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시편91편>15절 말씀에
15절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우리가 환난을 만나 <하나님>께 울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방법이 없어서 울고만 있는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우리를 영화롭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방법이 없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는 것 즉 기도하는 것입니다.
눈물은 매우 귀하고 효과가 큽니다.
슬픔과 분노와 두려움과 기쁨에서 나오는 눈물은
양파 냄새로 인하여 나는 눈물과 화학적 성분이 다르고,
눈물은 <스트레스>로 몸에 생긴 나쁜 화학적 요소를
제거하는 자연적 방법이 된다고 한다.
<미네소타 세인트 폴>에 있는
<세인트 폴> <람지> 병원에 있는
정신과 연구소에서 일하는 <윌리암 프레이 2세>
(Dr. William Frey II, of the Psychiatry Research
Laboratories at the St. Paul-Ramsey
Medical Center, St. Paul, Minn.)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었다.
그의 연구는 <여자>가 <남자>보다 다섯 배 더 울고,
여자의 83%, 남자의 73%가 울음이 그들을
더 좋게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는 이유의 순서는
슬픔, 행복, 분노, 동정, 불안, 두려움의
순서였습니다.
방법이 없으면 울면서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실 뿐 아니라,
여러분의 정신과 몸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2).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 하십니다.
오늘 본문 <예레미아서> 33장 3절 말씀에
3절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면
응답하시겠고 약속하셨습니다.
다른 것들은 응답하지 못합니다.
부처는 우리가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은 지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마호멧>도 우리가 불러도 대답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도 죽은 지 오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부를 때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응답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
응답 하신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방법이 없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우리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성경에는 이렇게 기도하여
응답받은 자들에 관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① <한나>의 기도가 있습니다.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잘 해주어도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부인 <브닌나>는 계속하여 <한나>로
화가 나게 합니다.
그래도 자식을 낳을 수 없었습니다.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한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한나>는 술취한 자와 같이 성령에 취하여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럴 때 그는 아들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십니다.
② <엘리야>의 기도가 있습니다.
<엘리야> 시대 때 <엘리야>가 기도하자
3년 6개월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과 어느 신이 참 신인지
결판을 내자고 했습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아무리 <바알>을 불러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자기들의 몸에서 피가 나게 까지 해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불로 응답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기도하자
이번에는 3년 6개월 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내렸습니다.
③ <바울>과 <실라>의 기도가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매를 많이 맞고 <착고>에 차여서
깊은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일어나
찬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지진이 일어나게 해서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기도할 때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그들은 위대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나님>이 응답을 하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 5장17절-18절 말씀을 보면
17절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性情)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18절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기도를 똑같이 응답하십니다.
다만 그 사람의 믿음에 따라
응답이 차이가 나는 것 뿐 입니다.
<하나님>은 믿고 기도하기만 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을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조금도 의심 하지 말고 방법이 없거든
자살하지 말고 <하나님>께 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 하실 줄 믿습니다.
<시편>50편15절 말씀에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3). 기도하면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크고 비밀한 일은 무엇 인가요?
크다는 뜻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밀한 것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이 말은 바짜르(ר)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바짜르라는 말은
“접근하지 못하게 하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도저히 그 문제에
접근할 수 없는 일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우리로서는 방법이 없는 일을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큰 문제를 만나거든,
너무 복잡한 문제를 만나거든,
이 세상에 제일 똑똑한 사람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나거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미국>의 북쪽에 있는 주들 중에
한 주에서 몇 년 동안 모든 것을
<메뚜기> 떼가 먹어치웠다.
농부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 어떤 믿음이 좋은 사람이
어려운 처지에 처했을 때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으며,
또한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메뚜기>떼를
처치할 수 있느냐 ?”고
비웃으며 조롱을 했습니다.
주민들은 기도를 했습니다.
<메뚜기>는 아직 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화할 때가 거의 다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곧 <메뚜기> 떼가 나타날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 동안 금식 기도하고 나자
날씨가 갑자기 이상하게 매우 더워졌습니다.
그러자 <메뚜기>들이 부화하여 땅을 덮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땅을 덮어버렸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매우 추워졌습니다.
땅은 딱딱하게 얼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모든 <메뚜기> 떼가 얼어 죽었습니다.
그해에는 <메뚜기> 떼들이
농민들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후로 <메뚜기> 떼들은
다시는 그들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
<하나님>은 <메뚜기> 떼들도
다룰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방법이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방법이 없는 일을 만나면 자살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예레미아서> 33장3절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