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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중남미 등 아열대 원산의 '말바비스커스(현령화)'
아욱과/말바비스쿠스속의 열대낙엽활엽관목
꽃말 '섬세한 아름다움', '부드러운 연인'
학명 Malvaviscus arboreus Cav.
원산지에서의 개화시기는 9~10월이나, 국내에서는 주로 실내식물로 키워 특별히 정해진 시간없이 핀다. 붉은색의 히비스커스 같은 꽃은 완전히 열리지 않으며 길이 2.5cm 정도이다. 5장의 꽃잎이 겹쳐져 느슨한 관모양을 하며 암술과 수술 부분이 돌출되어 있다. 꽃모양이 터키모자(Turk's cap)를 닮아 'Turk's cap mallow' 라고도 한다. 잎은 중간 녹색이며 흰색과 녹색이 섞여 있는 종류도 있다. 잎은 어긋나며 아랫쪽 잎은 3갈래로 손바닥 모양으로 밋밋하게 갈라져 있고 부드러우며 넓은 톱니가 있다. 높이 2m 정도 자란다. 줄기는 아랫부분은 관목 형태이고 윗부분은 부드러운 촉감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붉은색으로 익고 윗부분이 배꼽처럼 들어가 있고 5개의 홈이 있다. 과일은 젤리나 시럽을 만들며 사과와 비슷한 맛이 난다. 꽃과 열매를 차(茶)로 이용한다. 반그늘이나 그늘에서 잘 자란다. 햇볕이 너무 강하면 잎이 거칠어 지고 생육이 불량해진다. 추위에 약하여 (-5ºC) 제주도와 남부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실외월동이 불가하다. 보습력이 좋고 배수력이 좋은 흙을 좋아한다. 번식은 씨앗, 뿌리나누기, 꺾꽂이로 한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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