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8.다음주 지리산 성중종주를 위한 체력점검으로 광청종주길을 걸어본다.작년 이맘때는 장거리 종주로 강동남16산의 2번째 구간으로 광청인대구로 42Km쯤으로 걷던 구간인데... 다음 주를 위해 가볍게 몸을 푼다며 옛골에서 걸음을 멈춘다. 오리역 06:30 - 만남의 교회 - 08:45 광교산 09:00 - 백운산 - 10:25 바리산 10:40 - 우담산 - 11:40 하오고개 - 쉼터(중식) - 12:40 국사봉 - 13:15 이수봉 - 석기봉 - 망경대 - 14:30 매봉 - 15:30 옛골. (27Km, 9시간 소요) 신록의 길을 상쾌하게 걸었다. 여름이 빨리 온듯한 날씨다. 신록도 녹음에 가까워지고....옛골에 도착해선 오릿집 화장실서 얼굴과 머릴 씻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무리지어 뒷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허기사 후배 친구들과의 산행을 소원이한 것이 내가 선택한 산행 법. 간혹은 어울려 왁자지걸 흥있는 산행도 해야겠다. 성중종주 점검!.... 가벼운 차림에 식량준비도 잘한다면 금년도 성중종주가 가능하리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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