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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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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목요산우회 제602차 목요산우회 산행(약사암)새 노래 <꼬까신>을 부르다.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45 23.04.14 16: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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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5 09:17

    첫댓글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여 만보기를 보니 10000보를 넘겼다.
    그 중 6000보정도는 내가 친구들에게 내 속사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인 듯 싶다.
    가정 이야기. 가족 이야기 . 신상이야기 모두 들어 준 목요산우회 친구들이 항상 고맙다.
    철따라 멋진 자연과 풍광을 촬영하여 15야 카페에 올려준 우리 회장 아석의 수고가 항상 돋보인다.
    모두들 수고했습니다.

  • 23.04.15 08:48

    녹음속에 자리잡은 약사암을 멋진 사진을 통해 다시 보니 실 풍경보다 더 고운 자태를 뽐내는 듯 참 곱고 한가롭네 마음을 기우려 쓴 산행 후기 잘 보았고" 노란손수건을 참나무에 매어 달다+ 의 이야기는 지난 일요일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었는데 부활의 의미는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를 아직도 사랑하여 그의 품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인을 우리들에게 보내는 것임을 상기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방송 선교 자료임을 소개 함
    아래 시는 내가 평소 좋아해서 그의 시는 거의 다 읽고 있는 이해인 수녀님의 글
    병상 일기
    오늘은 약을 안 먹기로 한다

    한 번쯤
    안 먹으면 어때 하고
    포기했다가
    혼난 일이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환자가 아니고 싶고
    아무 약도 안 걱겠다는
    무모한 결심을 해 본다

    겉으론 태연한 척하지만
    약을 안 먹고 사는 이들이
    요즈음은 제일 부럽다
    병원에 안 가도 되는 이들이
    정말로 부럽다

    그러나 이 한 번쯤이
    너무 오래가면 안 되겠지
    오늘 하루만
    내가 나를 용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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