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앞으로 향후 3년후에 생산직(품질)등과 관련된 제조 회사에서 영원히 퇴사 하려는 목표가 있습니다.
벌써 제조업 경력 횟수로만(실제 연 근무수) 9년째가 되지만..
대기업 연봉 얼마를 줘도 대게의 생산직 사원으로써 자신이 큰 도전과 꿈을 행하지 않는 이상 부자는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간 업무도 병행 하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고 인격이나 인성도 제조업 사람들의 보편적인 단점이 몸에 베었습니다..
피곤에 찌든 업무에 쉴틈 없는 휴무에 딱딱 맞춰진 쉬는 시간, 감성이 메말라진 사람들..과의 반복적인 업무..
솔직히 불편한건 없습니다..불평도 없지만 저는 이일을 오래 하고 싶지 않네요..제 인생에서 잠시 할일이지
평생 할일은 아니고 좋아하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돈만 많이 준다고 회산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회사들이나 내근직은 쉴거 쉬고 복지 해주고
생산직 사원은 빡세게 돌려 매출이나 내다가 일없으면 잘라버리자는 회사 ..
평생 데리고 갈것도 아니면서 우리 회사가 최고다 어디가도 똑같다..우리 회사 그만두면 다른데가서 잘 될리 없다.
쉬지마라, 회사를 위해서 온몸 다바쳐 하루 24시간중 반나절 바쳐서
한달 중 쉬는날까지 바쳐서 많이 더 많이 ~ 그리고 매일 매일 출근해 일해주기를 바라는 회사와 상사
한달중 한 두번 휴무날 쉬다가 몸이라도 아프면 더쉬면 월차 없다 무단결근인데 널 생각해서 연차로 빼주겠다
그러게 아파도 회사 나와서 아프지 왜 근태가 안좋냐 (솔직히 한달 한두번 쉬고 하루더 결근하면 근태 안좋은건가요?)
슈퍼 만능 현장라인에 숙달한(한달내내 회사에서 살다시피 매일 출근 하는 사람 간혹 있는데..) 사람과 비교를 하고는
근태 안좋은 사람은 어딜가서 뭘해도 안된다를 교육하면서 자신들은 내근직 매주 쉬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
(솔직히 못배운것도 없으나 내근 업무 못할건 없으나 내근직, 대표 이사님 빼고 상사들도
똑같이 로테이션 교대시키고 휴무를 통합하면 어떻게 될까 이사람들의 근태는 더 두말 할것 없다 생각합니다. 인간적으로)
기업을 키우고 일없어지면 자르는 배은망덕한 회사를 다니다 후회하는 것 보다
자신에게 또는 많은 사람들에게 맞는 회사를 다니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고 많이 모으도록 급여지급 하면서 휴무가 적을때 오히려 미안해 하는 회사,
그러면서 어느 부서 사람이던 사람답게 인정해주고 힘을 주는 회사를 다니는게 더 현명한듯 하네요
저는 얼마전 다닌 회사중에 안산에 s 회사랑 급여차이 많이 없는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아 그렇게 유명한 회사는 아니지만 대우해주고 인정해주고 사원들 생각해서 밥도 두달에 한번 뷔페 해주고
내근직 상사들이라고 가만히 있지 않고 현장 작업자들과 함께 의사소통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뭐가 문젠지
상의도 하는 회사..말단 현장 사원에게 90도 인사하는 상사들 (이사, 부서장, 과장, 대리 포함) 도 있다는 것을
아 결론적으로 마음속에 품은 결심을 계속 상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목돈을 마련해 실패할지언정 몸 버리고 마음버리며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할바에는
터닝포인트를 꼭 하자고 말이죠.. 혹시나 이꿈이 결여되 3년이 넘어 제조회사에 일할지라도..
어떤 회사에서 이모 어머니 되는 분들 처럼 굽신거리며 눈치보며 남 욕하며 언제 짤릴까 전전긍긍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라도.. 차라리 명예 있게 젊은 나이에 은퇴선언을 하고 꿈을 키우며 열정적이게 살고 싶습니다.
특히 건강과 내 인생과 내 인성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과의 미래를 위해서요 다시 한번 동기를 되새겨 보며
꼭 이루도록 노력해야죠 '
3년뒤 영원한 제조업 은퇴 선언을 위해!
공부, 사업, 건강, 내 정신적 마음의 향유를 하기 위해!
이들을 모두 이룰때까지의 각고한 노력을 내 자신을 위해 적극적이고 싶네요
첫댓글 글..잘읽었습니다..공감이 많이가네여....참 인생이란..살기가 힘든듯...뭘해도...
좋은 글이네요
꼭 목표를 이루시길 바래요
너무 공감되는 글..
공감됩니다.. 교대근무 평생을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글작성하신분처럼 많이 힘듭니다.. 저 또한 대기업 생산직 교대근무중에 이건 아니다 싶어 사무직으로 이직했습니다.
교대근무가 꼭 나쁘다는게 아니라 각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님처럼 터닝포인트를 생각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모르겠네요.. 준비 잘하셔서 꼭 더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남과 비슷한 생각에 거의 최고의 생산직을 희망퇴직으로 나왔는데 1년 반만에 다시 생산직 그것도 힘들다고 서로 욕하는 제철소 협력업체 다음주 면접가네요 님은 꼭 생산직에서 벗어나길 바래요 지금처럼 다시 생산직 가려니 후회되네요 진짜 생산직 교대근무 하기 싫었는데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네요
이런생각으로 묵묵히 버티신분들..많았군요
절대공감합니다.
초대졸출신 주야도는공돌이로써 백방공감갑니다
공감합니다. 생산직원들을 하나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회사들 참 많습니다.
힘내세요.
댓글 거의 안남기는데 너무 공감됨..힘내세요
모든 공돌이들에 생각을 대변한듯. 쩝 9년째 공돌이가~
형!!
글 잘 읽었네요
멋진 글귀 공감 게이지 상승되는데요
아... 이건 너무 좋은 글이네요
맞아요.생산직..되도록 빨리 빠져나옴이좋지요.근데 그것이 현실에서 참 힘들다는걸 여기 취고기횐분들 대부분이 아실거에요.저도 다시 생산직일자리 알아보고 있지만 일하면서 진짜 일만 하지말고 다른일의 기반을 다져야해요. 아무리 피곤해도...글잘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훗날 꼭 지금 하신 선택에 대해서 후회없이 살았노라 하는 글이 올라오기를 빌어요^^
남일 같지가 않네요,, 어쩌면 사람은 힘들게 고생하면서 돈만벌다 죽을라고 태어나는것 같습니다. 이맛에 산다는게 느껴질때도 있긴있지만 전자가 너무 강하네요,,아 인생이여 ~~
힘들다..
누가 그러는데 사는건 힘든거래요..
그래서 하루하루 더 열심히 즐기며 사는 거래요..
언젠간 행복할 날을 기다리며,,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좋을날이 오겠죠..
열심히 사는 여러분~~사랑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적죠 ㅎㅎ 돈많이 주면 좋은 회사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들 있죠. 물론 돈 많이주면 좋긴하지만 과연 돈이 전부일까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죠. 제말에 돈이 전부다라고 생각하는사람은 그냥 그렇게 하시던 일 하시면 됩니다. ㅎㅎ
아 보면서 내마음같아서 공감이 갑니다...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제현실이 조금슬픕니다...대기업 계약직으로 1년6개월동안 목숨바쳐일하다 계약종료통지받고 중소기업 생산직 구하고 있는중인데 다시일한다 해도 생산직이 얼마나 힘든줄알고 있으니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