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0'산우들과 '백련산', '북한산자락길' 및 '서울(북한산)둘레길' 일부 걷기"＜2023.05.07(일)＞

[천리향(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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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7일(일) 10시 30분, '2720'산우들과 홍제역(4번출구)에서 만나 '백련산', '북한산자락길' 및 '서울(북한산)둘레길' 8코스의 일부를 걷기로 하였다. 나는 교회에 갔다가 30여 분이나 늦어 '2720'산우들에게 먼저 출발을 하고, 카톡에다 어디에 있다는 것만 올려 달라고 하였다.

'2720'산우들이 가고 있는 길을 몇번 가 봤었기에 홍은4거리에서 '초록숲길'을 타고 잠시 '백련산전망대'에서 북한산, 인왕산, 안산 등을 조망한 후 '백련근린공원'을 걸어 '은평정'에서 만났다. '백련산'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이며, '초록숲길'(백련산구간) 5.43km를 조성하였는데 일품이었다. 그리고 북한산 등을 조망하기에는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하다. 봄철에는 소나무, 참나무가 어우러진 '초록숲길'을 따라 걸으면 참으로 좋은 산책길이었다. 

'북한산'(836m)을 품에 안으려면 '백련산'(215m)에 올라야 한다. '백련산'은 북한산 반의 반 높이에도 그 장대함을 한 눈에 담아낼 뿐만아니라 생명의 숲이 함께 '초록숲길 만들기'사업 대상으로 노선 전체에 '초록숲길 안내표지판'이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조성된 '서대문 이음길'의 한 구간이었다.

당초의 산행계획대로 백련산의 '은평정'에 올라 주변의 산과 서울의 아파트를 조망한 후 '북한산자락길'로 이동하였다. 몇년 전부터 다녀봤지만, 지금 시기에는 아카시아꽃이 한참 개화를 할 때라 꽃향기가 참으로 좋았다. '북한산자락길' 전망대의 근처에서 '서울(북한산)둘레길' 불광역쪽으로 이동하여 '산(山) 이야기 호프'집에서 간단히 뒤풀이를 하고, 산우들과 헤어졌다. 산우들 모두가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빌면서...

◈ 월일/집결 : 2023년 5월 7일(일) / 3호선 홍제역 4번출구 (10시 30분)

◈ 산책장소 : '백련산'(초록숲길), '북한산자락길' 및 '서울(북한산)둘레길' 8구간 일부

◈ 산책코스 : 홍제역(4번출구)-홍은4거리-백련공원-초록숲길-은평정-초록숲길-전망대-산골마을-은평둘레길(산골고개)-은평구우수조망명소-북한산자락길-전망대-북한산둘레길(옛성길구간)-서울시우수조망명소-불광동-뒤풀이장소-불광역(9번출구)-집

◈ 산행참석 : 6명

◈ 뒤풀이 : '닭튀김'에 생맥주, 비빔국수 / '산(山) 이야기 호프' <불광동 먹자골목 불광역 9번출구 근처, (02) 385-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