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의인이라는 죄인과 죄인인 의인
눅 18:11-13 ‘11.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
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
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
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죄의 정의가 세상과 성경에서 하나님이 내리시는 규정은 다릅니다. 세상은 그 시대와
지역의 가치관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의인이라는 죄인과 죄인인 의인]을 구분하고자
합니다.
1. 의인이라는 죄인
이 본문의 배경은 외식적인 종교생활로 자신들을 의롭다 자처하는 바리새인을 향해
하신 말씀으로, 그런 정신을 가진 기독교인에게도 하시는 말씀이 됩니다.
태초에 하나
님이 천지를 지으시고 아담에게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
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래서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왕상 8:46 ‘범죄하지 아니
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
요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
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행위만 있고 속은 전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막7:6).예
루살렘 장터에서 멋지게 옷을 입고 나와 서서 거룩한 척 하고 월,목요일을 금식하고 십
일조 내는 것을 자랑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십일조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창14:20,창28:22).바리
새인은 형식적이었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이 형벌 받았습니다.
2. 죄인이라 여기는 의인
우리는 대부분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린 것으로 비판내지 판단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
을 보실 때 모두가 죄인이고 원수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신을 죄인으로 알고 회개하
고 복음을 믿으면 의롭다 칭해주시기로 은혜언약을 하셨습니다.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본문에 보면 바리새인들은 잘난 척 따로 서서 기도하지만 세리는 당시 면허권 가진 강
도라 불릴 만큼 타락한 직업인이었으나 그는 자신을 돌이켜 반성하고 회개하며 기도
하기를
본문 13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
며’
여기 가슴을 치며, 라는 말은 미완료형으로 계속 가슴을 친다는 말입니다.그렇게 하
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회개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이 두 사람의 태도를 보면서
14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진정으로 신앙이 좋
아지려면 참으로 자아의 죄인 됨과 부족함을 깨닫고 가슴 치던 세리처럼 그렇게 절절
히 주님께 낮아져야 합니다.
바울은 딤전 1:15 ‘..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은혜 받는 성도
가 될까요?좋은 목사를 만나려 하지만 다 비슷하고 지금 시대가 주는 가치관으로 규모
나 명성 가진 사람들을 찾으면 혹 시험 들 수도 있으니 은혜 받을 양심은 자아에게 있
습니다.
회개하고 낮아지면 은혜는 환경과 관계없이 저절로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죄인된 것
을 알고 늘 겸손하여 의롭다 칭하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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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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