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음악회를 끝내고 달려간 곳
태백의 함백산이다.
빨간 우산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빨간 신발까지 깔맞춤
난생 처음 입은 빨강옷 ㅎㅎ
일행 5명을 만나 닭강정과 옥수수 아삭이고추로 저녁을 먹었다.
우리의 차박지
캠핑카가 즐비하다.
태백에서는 야생화축제중
하늘공원에서는 음악회가 열리고
만항제에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태백을 즐긴다.
폭염속이지만 여기의 낮 기온은 24도이니까
야생화정원의 꽃들
태백에서 정선으로 가 숲을 즐긴다.
가는길 탄광의 갱도도 보고
개울에서 홀딱 벗고 목욕도 하고
빨래하는 아낙도 되어보고
함백역에서 발도 담그고
역사도 돌아보고
영월
여기는 고냉지 배추와 양배추를 재배하는데 일꾼들은 다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타임캡슐공원
일정기간 타임캡슐 경험을 할수 있는곳
7만원을 내면 4년 보관
팥죽도 끓여먹고
감자도 쪄먹고
열무국수도 해 먹고
밤에는 불멍
새벽녘에는 산책하고
야간에는 별보고
반딧불이도 보고
이렇게 4박5일의 태백, 정선, 영월의 오지 여행
제대로 피서를 하고 오는 길
늠름한 진솔공원의 소나무의 자태를 보며 나도 저리 독야청청 건강하고 진솔하게 잘 살아봐야 겠다고 다짐한다.
첫댓글 어디를 4박5일 동안 다녀오셨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와~~무릉도원에 다녀오셨네요 ㅎㅎㅎ
언제 자유롭게 갈 수 있는지 모르지만 제 여행의 길잡이로 모시며 가신 그 흔적을 제가 따라가겠습니다. 좋은 곳 많이 다녀오시고 흔적을 남겨주세요 ^^
눈으로 마음으로 구경 잘 했습니다. 부러버요 ㅋㅋ
차박 한번 해 보기로하고 못하고 있네요.
영월 태백 등 높은곳에 가면 폭염일때에도 너무 시원하니 하루쯤이라도 기회되면 가 보세요.
인천서 3시간 찍히는데 쉬엄쉬엄 가니 4시간 걸려요.
@파워맴 저렇게 좋은 곳을 하루로 되겠나요~ㅎㅎㅎ
너무 좋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