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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Spring Kitchen 아무리 계절의 변화에 둔감한 주부라도 기나긴 겨울을 지나고 나면 집 안 한켠에 봄을 심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간단한 봄맞이를 위해서 주부가 가장 손쉽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은 주방이 아닐지. 우선 칙칙한 식탁을 기분 좋은 파스텔 컬러의 테이블 매트로 살짝 감싸고 봄 향기 가득한 꽃들로 미니 센터피스를 만들어 장식해 보자. 공간 가득 기분 좋은 향이 퍼지면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한결 행복하게 변한다. 여기에 경쾌한 감각의 캔디 컬러 카드 홀더, 아크릴 트레이, 비즈 장식 테이블 매트 등을 더해주면 하루 종일 머무르고 싶은 따스한 봄 주방이 완성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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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컬러는 바로 그린. 파릇파릇 세상을 새롭게 채색하는 새싹의 컬러로 봄 주방을 꾸며 본다. 플레인 컬러로 꾸민 공간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레드 컬러의 소품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공간이 휑하게 느껴진다면 컬러나 모양이 눈에 띄는 심플한 소품을 활용해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 가족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예쁘게 꽂아둘 수 있는 작은 벽선반을 만들어 장식해 본다. 심플한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의자는 바로 스툴. 복잡한 장식이나 무늬가 없는 대신 그 자체로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 새 봄의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컬러 선택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봄을 재촉하는 듯, 작은 나비가 살짝 내려앉은 인비테이션 카드 하나면 매일 보는 친구와의 티타임이 훨씬 소중한 시간으로 변하는 듯하다. 여기에 산뜻한 캔디 컬러의 카드 홀더를 이용하면 봄기운이 가득한 테이블 세팅이 완성된다. 밋밋한 화이트 의자에 톡톡 튀는 봄 컬러 매트를 올려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본다. 식탁 한켠을 향이 진한 봄꽃으로 장식하면 주방으로 들어서는 순간 순간이 더 행복해질 것 같은데…. 봄 컬러의 그릇이나 소품을 하나쯤 매치하면 더 멋스러운 공간이 된다. 스트라이프나 도트 패턴은 보는 사람에게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린이나 오렌지, 옐로 시트지로 도트 무늬와 스트라이프 무늬를 만든 다음 캔디 컬러의 트레이 위를 장식했더니 봄볕보다 더 따스한 느낌의 주방 소품이 되었다. 동글동글 색색의 비즈를 엮어서 만든 테이블 매트 하나로 식탁 가득 봄의 기운을 선물해 본다. 비즈 테이블 매트는 실버 트레이나 투명한 와인잔과 잘 어울려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
화이트 식탁은 테이블 크로스나 러너 등으로 손쉽게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하나 갖고 싶은 살림살이 중 하나. 봄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그린 계열의 스트라이프 러너를 화이트 식탁 위에 살짝 둘러주면 밋밋했던 주방이 전혀 색다른 감각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프리지아와 미니 로즈로 장식한 센터피스를 더하면 주방 전체에 향긋함이 전해져 하루 종일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된다.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면 재미있는 물고기 모양의 커트러리로 시선을 끌어본다. 그린, 옐로, 오렌지, 레드 등 기분 좋은 컬러로 만든 작은 커트러리…. 간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작은 소품이다. 주방 전체를 새롭게 장식하기 힘들다면 식탁 위라도 신경 써서 변화를 주어 본다. 봄 느낌의 패브릭으로 식탁 커버를 바꾼 다음 봄을 알리는 꽃이나 식물로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향긋한 레몬, 기분 좋은 향의 프리지아 한 단이면 하루 종일 향긋한 내음의 봄 주방이 꾸며진다. |
첫댓글 주방이 예쁘면 너무 행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