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이글이글 타오르는듯한 가마솥같이 뜨거운 8월이다.
금방이라도 모든것이 익어버리고 무쇠라도 녹여버릴것 같은 폭염의 연속이다.
시원한 숲과 그늘이 그리워 함양 상림공원의 천년숲을 찾아
더위를 식히며 숲길을 한바퀴돌아 숲옆의 더넓은 꽃밭에 이른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더위를 즐기기라도 하는듯 저마다 예쁜 모습들로 활짝 반긴다.
상림숲 이끼원
상림공원 꽃밭의 버들마편초
코레우리(솔잎금계국)
숙근사루비아(빅토리아불루)
빅베고니아(당신을 짝사랑합니다)
연못풍경
때늦을세라 꽃을 피우는 연꽃
첫댓글 역사적을 가장 오래된 천년숲이여서인지 밀집된 고목들이 산야의 공원을 이루고 있군요.
꽃밭에는 아름다운 오색 꽃들이 더위를 맞이하는 예쁜 모습이 더욱 이채스럽습니다.
폭염과 무더위에 천년숲의 풍광을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