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휴가는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캠핑은 많은 사람의 칭찬이 자자한~ 석갱이 였구요~
이번에는 서천 해오름 농장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두곳의 평가를 해본다면..(미약하나마 ㅎㅎ;;)
화장실
석갱이->★★(남,녀 화장실 구분 되어있고 각 4칸씩이나 청결도는 미흡 )
해오름->★★★(남,녀 두칸씩 모기는 많으나 개인적으로 석갱이 보단 약간 청결)
식수대
석갱이->★★(물호스 두개 5월말기준.성수기때는 10개 정도 될듯)
해오름->★★★(물호스 상시6개.취사장완비 근데 좀 작아요~)
샤워장
석갱이->★ (5월 말에는 없었고 성수기에 간이 샤워실 설치 예정이라 했음)
해오름->★★(남녀구분없이 샤워기 4개. 두개씩 두칸으로 분리 되어있으나 남녀 구분이 않되어있음)
관리소장님 한테 예끼는 하고 왔는데.. 어찌 될지 ㅎㅎ
텐트자리&비용
석갱이->(자리비 하루20000원 자리는 바다 보이는 자리가 명당임 ,자리는 넓음.주차비 포함)
해오름->(자리비 하루20000원 성수기는 예약해야됨.자리 무조건 바다 보이는 곳임.주차비 포함)
간단하게 나마 개인적 으로 비교를 해봤습니다.
근데 해오름은 해수욕(바다수영)하기 정말 안습입니다.
바다밑에 조개 껍질 천지라 발바닦 베기가 십상이에요~
해수욕은 석갱이가 좋아요~
그리고 해오름은 자체 불빛있어 조금 밝은 편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차를 텐트옆에 주차가 않되요~ 석갱이는 되구요~
개인적으로 석갱이도 좋았지만 해오름이 시설면에서 약간 나은듯 하드라구요~
뭐 둘다 저랑 큰 관계가 있어서 소개 해드리는 건 아니구요..
초보캠퍼들의 이해를 돕기위함이라 하면 좋겠네요~
그럼 두번째 캠핑과 휴가속의 세상으로 ㄱㄱ~
마지막 사진 모자쓰신분이 관리 소장님 ^^
그위사진 수건 들러멘게 저구요~ 그옆에분이 같이간 형님이세요~
암튼 ~여기가 해오름 입니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물빠지면 다 뻘인데 조개껍질 밭이에요~
그래서 해수욕 잘못하면 발바닥 아작납니다.
해오름의 또다른 매력은 상추,고추,옥수수,장작이 꽁짜라는거 ㅋㅋ
그리고 관리소장님과 2틀동안 쐬주로써 대화를 했는데 굉장히 잼난 분이셨구요~
기록(술먹다가 주무시기 ㅡㅡ;)을 잘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두집이 갔는데 텐트 빼고는 뭐 몇게 빼고는 우리장비 아니에요 ㅜㅜ ㅋㅋㅋ
같이간 형님 장비이구요~~
자타님 만나서 첫날에 쐬주한잔 하고
두쨋날은 우연찮게 우리가 3.4번 라인 이었는데 5번에 같이간 형님 초등 동창을 우연찮게 만나서 쐬주한잔~
암튼 남자둘이서 하루에 쏘주 8명 맥주 8병씩 먹었다는 .....+ 관리소장님 3병 참조 + 쐬주 대병 폭탄주 까지 (쿨럭)..
토탈..보면.. 음 쐬주 16병 + 3병 + 맥주 16캔...+ 쐬주댓병 폭탄주.............. 어우~
암튼 술은 원없이 먹고 온 캠핑이었습니다 ^^;;
하지만 남자들이 삼시세끼 다했어요 ㅋㅋ
두번째 캠핑은 이걸로 마치구요~
제 개인적인 휴가(휴가명소? ㅋ ) 간략하게 올릴게요~
여기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해있는
냉풍욕장 이라는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과 인접해 있고 폐광산을 개조해서 냉풍(차가운바람)욕장으로
개조했는데 설명으로는 자세히 말씀 못드리겠고 한여름에 냉풍욕장 안에 온도는 17도 정도를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거기가면 양송이 직접제배 (체험가능 ) 하는데 양송이 부침개 하나 3000원 양송이 회무침 하나(5000원)
하고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차가운 물에 발도 담그고 놀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이나 서천.광천 등 가시는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시원한 ~ 바람맞으며 먹는 부침개와 바로따온 양송이를 버무려 먹는다는 맛~ 캬~~~ 죽입니다요~ ㅎㅎ
요기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인가? ... 암튼 오서산 휴양림 가기전에 위치한 아주 작은 계곡인
명대계곡 입니다. 입구에 올라가더보면 tv에 방송된 귀x식당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평상(1~12번까지 있는듯)은
대여하는데 하루 2만원 이에요~ 화장실 잘되있고 취사장도 잘되있어요~ 아~작은 슈퍼도 있어요~
작년엔 평상위에 텐트 치시고 캠핑하는 분도 봤어요~
전 매년 간답니다~ 처가집이 그쪽이라 ㅋ 조그만 민물고기도 많이 살아서 잡아서 끓여 먹어도 되요~ ㅎㅎ
근데 계곡이 작다는건 알고 가셔야되요 ^^
그리고 또하나의~ 추억은 장인어른 생신도~ 자식들이 (사진에 없는 사진 찍는 자식도 있음 ㅋ)
단체티는 보령 머드축제 티인데~ 장인어른의 협박(권유~ ㅋ)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입었다는 ㅋ
암튼~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마지막은~ 대천해수욕장~
다들 잘아시죠?
제가 사는 ... 아니 제 고향이고 제 부모님이 사시는 곳이죠~
이렇게 4박 5일간에 휴가를 마치고 오늘 올라왔네요~
주말엔 수영장이나 함가고 월요부터 새맘으로 시작해볼까 생각 합니다.
이번에 좀 불미스러웠던 일은 제 아버님께서 넘어지셔서 갈비 세대가 나갔다는 ..;;
이버님의 쾌유를 빌고 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
근데 후기 쓰는게 진짜 장난 아니네요 ㅋ
첫댓글 캠핑을 시작해서~최고의 장점은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좋은 취미인듯 합니다.즐거운 가족 모습 부럽습니다.즐캠^^
잘보구 갑니다... 즐캠핑 하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캠랜에서도 활동 하시네요. ^^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인사드리게되서 반갑습니다. 전 일 때문에 당분간 캠핑 쉬고. 10월 부터 캠핑 시작해야 합니다. 자주 자주 뵙길 바랍니다.
냉풍욕장 좋은곳이죠... 저도 시골이 근처인데... 지금은 수몰지구네요...
즐거운가족모습이너무부럽습니다 ^^;;
오우~ 자탄님 요기서 또 뵙네요 ㅎㅎ;; 출근하자마자 정리좀 하고 카페에 들왔네요 ^^ 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