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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이야기 용호품제(龍湖品題)
칠성 추천 0 조회 37 23.06.27 06: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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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27 06:23

    첫댓글 1655년 김지백의 「유두류산기」에 용추(龍湫)라는 지명이 나온다. 용추(龍湫)는 용호구곡의 옛이름이다. 용호구곡은 근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전에는 원천(元川). 용호동(龍湖洞), 용추동(龍湫洞)이라고 하였다. 1752년(영조 28)에 발간된 『용성지』의 '산천조(山川條)'에 용추동(龍湫洞)으로 소개하고 있다. 용호동 입구에 창암(蒼巖) 이삼만 (李三晩 , 1770~1847) 이 썼다고 전하는 용호석문(龍湖石門) 석각이 있다. 1879년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두류산기」에 "용호동(龍湖洞)으로 들어서니 계곡이 매우 깊고 그윽하며 흰 바위가 있었다. 시내의 너럭바위에는 구멍이 파여서 도랑을 이루었는데, 맑은 물줄기가 쏟아져 나와 아래로 떨어져 맑은 못을 이루었다. 그 위에는 또한 주자(朱子), 송자(宋子) 두 선생의 영정을 모셨던 집의 옛 터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 작성자 23.07.17 09:54

    석문의 서쪽에 방장제일동천(方丈第一洞天)'이라는 새로 새긴 각자는 김두수(金斗秀)가 8살 때 쓴 글씨이니 어린아이의 묘취가 사랑스럽다.

  • 작성자 23.07.17 09:55

    八斗孫은 위 댓글의 팔세 김두수에서 온듯하다.
    김두수는 김재홍의 손자로 보여진다

  • 작성자 23.07.17 10:21

    스승은 음이요.
    제자는 양이라 했습니다.

    옛사람들은 자길 높이는것 보단 제자나 자식또는 손자를 높였는것 같네요.

    9곡에 각을 한 사람은 김재홍으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손자가 8세되던 해(1929년) 3월 보름에 쓴것으로 보입니다. 두(斗)를 쓴것으로 보아 수(秀)돌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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