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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봉
함평의 진산 고산봉(高山峰 361.8m)은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대동면에서 가장 높다. 강의 큰 지류인 고막원천과 함평천의 분수령에 해당하고, 산의 북서부에 함평에서 가장 큰 대동천을 막은 대동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다. 황금박쥐 서식지이기도 하며, <대동지지>에 고산(高山)으로 "함평군 동쪽 7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함평군읍지>에도 고산(高山)으로 "동 5리에 있다"고 기재하였다. <동역도>(전라도)에는 고봉산(高峰山)으로 나온다. <1872년지방지도>(함평)에는 고산봉으로 표기 되었으며, 함평천과 고막원천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마치 붓끝처럼 솟았기에 필봉(筆峰)이라고 하고 향교리 쪽 골짜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산사 터에 마애불이 있다.향교리 고산사지 마애여래좌상은 고산사지로부터 동북쪽 경사면을 따라 100m가량 떨어진 암반에 새겨져 있다.정서에 약 15도 정도 남쪽면을 향하고 있는데, 암반의 마모가 심하여 법의나 수인, 가부좌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육계를 비롯하여 눈, 코, 목부분이 시멘트로 보수되어 있다. 머리는 소발로 보이며 육계가 높게 표현되어 있다. 귀의 모습도 거의 형식화 되어있고, 삼도 또한 보이지 않는다. 양어깨는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넓게 벌어져 있으며, 가슴이 유독 앞으로 도드라져 나와 있다. 무릎 밑으로는 1단의 괴임을 돌출시켜 대좌와 신체부위를 구분시켰으며, 그 하단에는 형식적인 연화문이 음각으로 처리되었다. 광배는 두광 안에는 또 하나의 원형을 둘러 이중으로 처리하였다. 세부적인 기법에서 간략화 또는 생략되는 경향이 보이나 당당한 어깨와 가슴, 폭이 지나치게 넓어진 가부좌 모습 등은 고식을 간직한 듯하다. 총높이 365cm, 좌상고 203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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