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사랑하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기름부음을 주시면서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는데
경배 드리는 동작 하나 하나를 통해
제 안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빛으로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순복함으로 마귀를 대적하듯이,
죄를 짓지 않으려고 몸부림치기보다
적극적으로 선을 행함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자연히 물러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 영혼이 육체 안에 갇혀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강한 기름부음이 임하였습니다.
“주님, 제게 다 오셨나요? 제게 닿으셨나요?”
제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임하실 주님을 사모하며 물었습니다.
“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
주님의 말씀은 좌우로 날선 검처럼
제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시며 제게 임하였고,
그 말씀 앞에서 저의 죄악된 숨은 모습들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났습니다.
주님의 보혈과 성령님을 의지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주님과 저의 친밀함을 방해하는
죄악의 담을 회개와 대적으로 부셔버린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주님, 이제는 제가 만져지시나요?”
그러자 마치 호떡을 누르개로 누르듯이 발끝에서
머리 쪽으로 밀어 올리시고 또 머리 쪽에서 발끝으로 쓸어내리시며
왼팔에서 오른팔로, 오른팔에서 왼팔로 마지막으로는
가슴 중앙부분을 강하게 누르시며 성령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제 안의 물과 피가 모두 빠져 나가버리는 듯한 고통이
잠시 오더니 하늘의 평화가 임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복잡하게 흐트러진 퍼즐조각들이
순간 정확하게 맞춰지듯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경배를 받을 때보다,
하늘의 천사들과 모든 영혼들의 찬송을 받을 때보다도
오직 나 하나로만 가득 채워진 네 안에 거하는 지금
이 시간이 나는 제일로 좋단다. 행복하구나...”
주님의 말씀은 제게 기쁨의 기름부음으로 임하였습니다.
이렇게나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시는데,
제 속에 오직 주님만 거하시도록 해드리는
이런 단순한 섬김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저의 연약함에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주님, 제가 참 교만하죠? 참 악하고 음란해요. 그래서 아프시죠?
제가 아픈 것처럼요....” 라고 독백하듯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구나...”웃으시며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음성은 저를 정죄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제가 진토임을 기억하신다는
창조주 하나님의 친밀하고 따뜻한 음성이었습니다.
“내가 핏 값으로 너희를 산 것은 너의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라는 것이란다.
너희들 행동의 모든 이유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바로 교만이란다.
나만을 위하는 종으로서 너희를 부른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걸어온 그 길을 따라 걸어와야
너희를 위해 예비한 그 영광의 자리로 올 수 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나를 위해 살아야만 너희는 그 길을 찾을 수가 있단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나를 위해 살기를 바라는 것이야.
너희가 알고 있듯이 나보다 너희 자신을,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이 바로 음란이란다.
나의 신부된 교회가 세상을 향해
그들의 도덕적 윤리적인 타락을 정죄하며 돌이키라고 외쳐대는구나!
하지만 그것조차도 원수 앞에서 나는 부끄럽단다.
교회가 세상과 짝하며 세상을 사랑하고,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과 출세를 위해
나를 이용하는 음란한 길을 걷고 있으면서
어찌 감히 세상의 타락을 판단하며 큰소리 칠 수 있단 말이더냐....
그들의 외침은 나의 거룩한 영광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짓이다.
내 앞에 망령된 행동이며 내 귀에 시끄러운 소음일 뿐이로구나....
자신들의 영광을 구하는 이들의 외침에는 능력이 없단다.”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마지막 시대의 고통을 주님과 함께 느끼며 중보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과 저는 돌며 춤을 추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삶을 내게 맡기면 이 춤처럼 내가 네 삶을 리드해 갈 것이다.
내게 너를 맡기고 춤을 추듯이 이렇게
너를 내게 온전히 맡긴다면
네 삶은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최고의 춤이 되게 해 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성전을 돌며 춤을 추다가
저를 돌리셔서 한참을 돌다 멈추니 ‘주님의 정원’ 동산에 있었습니다.
많은 과실나무가 눈에 보였습니다.
‘보혈의 샘’안으로 들어가게 하셔서
다시 한 번 저를 깨끗하게 씻기시고는 과실나무들 앞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각 나무들 마다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이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령의 열매’들의 이름이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착함, 의로움, 진실함,
그리고 팔복에 해당하는 항목들, 벧후1:5-7말씀 항목들....
제가 알아볼 수 있는 것들 외에도
더 많은 나무들에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한 나무 아래로 주님께서 다가가 서셨습니다.
‘성결’이라는 이름의 나무였습니다.
각자의 나무들마다 고유한 빛과 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특히나 성결나무의 열매는 말할 수 없이 신비스런 빛을 내면서
미각을 자극하는 달콤한 향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서도 보석들이 값비싸고 귀중한 이유는
그 희소성의 가치 때문인 것처럼
이 마지막 때는 거룩함과 정결함이라는 삶의 열매를 맺는
이들이 적기에 성결나무의 열매가
더욱더 귀하고 가치 있게 빛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무의 큰 가지들에는 각 교회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고
그 가지들 아래로 성도들의 열매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굵고 튼튼한 가지에 달린 열매들이
더욱더 밝고 향기롭게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복음교회 성도로서 주님을 위한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불러주신 것이 주님의 특별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의 자녀들 모두가 주님의 입에 달고
주님의 코에 향기로우며 주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
그러한 열매를 가지고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중보하게 하셨고,
저 또한 그러한 열매가 될 수 있게 해 주시라고 기도드리면서
주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주님의 말씀 중에
이제 곧 주님께서 작정하신 환란의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들이니
창수가 나서 범람할 지라도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지만,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아니하는 자들은 모래위에 집을 세운 자들처럼
그 무너짐이 심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력을 테스트 하실 때가 다가오고 있다 하시면서
진심으로 순종하는 자들의 믿음만이 금이나 은이나 보석처럼
불타지 아니할 상급을 얻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절망과 심판이 아닌 소망과 영광을 주시고자
우리를 권고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첫댓글 주님만을 원합니다. 더욱 성결하기 원하니다. 더욱 변화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
주님.. 오직 성결하기 원합니다. 얼마나 세상을 향해 자기를 위해 음란하고 죄악된 저인지요... 오직 비워져 주 예수로만 채워지소서...
아멘...주님...제 삶을 오직 주님께만 맡기기를 원합니다...이끌어주시옵소서...주님...주님께 영광~
아멘...오직 주만보게 하소서
아멘!! 주님의 열매가 삶속에서 주렁 주렁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마음을 오직 주님께만 드립니다.주님만 신뢰하고 주님만 의지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정결한 맘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삶이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