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4.01.06~07
○ 산행코스 :
황점마을> 삿갓재> 무룡산> 동엽령> 백암봉(송계삼거리)> 향적봉(왕복)> 귀봉> 지봉(못봉)> 대봉> 갈미봉> 빼봉>
신풍령(빼재)> 삼봉산> 소사고개> 수도지맥분기점> 초점산(삼도봉)> 대덕산> 덕산재> 부항령
○ 산행거리 : 50.61 km
○ 날씨 : 맑음.
○ 땅통종주 누적산행거리(트랭글 gps 기준,곁봉,접속구간 등 포함된 거리)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땅끝기맥 | 152.97 | 완료 |
호남정맥 | 554.46 | 완료 |
금남호남 | 83.88 | 완료 |
백두대간 | 177.01 | 진행중(~ 현재위치 >> 부항령) |
~통일전망대 | | 건봉사,명파리 등 금강산 가는길.. 그리고 통일전망대 |
땅통누적거리 | 968.32 | 산행기간>> 2023.02.04 ~ 202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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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구간 ☞ 삿갓재대피소~부항령 | <땅통 전체 개념도> |
<프롤로그>
지난구간 덕유산의 대설경고로 이틀간 입산통제가 되어
삿갓재에서 내려서야 했다.
이번 구간 삿갓재로 다시 오른다.
소한(小寒)
☞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며 올해는 양력 1월 6일이다.
태양이 황경 285°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절후의 이름으로 보아 대한 때가 가장 추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은 우리 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춥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는 속담은 바로 이런 데서 나온 것이다.
올해 소한도 역시나 추웠다.
특히 소한 다음날인 7일은 풍속이 5~6m/s로 어마어마한 바람이 불었다.
그래도 소한 당일은 바람은 그리 심하지 않아 통제는 아니라 다행이었다.
해남 땅끝에서 명파리 가는길 19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황점마을 주차장에 서니 날이 무지 찹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정도인데 더 추운 느낌이 든다.
탐방 안내소에
조심히 산행하라는 문구와 함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급경사지만 눈도 별로 없고 잠시 오르니 대피소 아래 삿갓샘 도착한다.
<삿갓샘>
날이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 샘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간다.
조용히 삿갓재대피소를 지나 무룡산으로 바로 진행..
달도 밝고 별도 반짝인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밤 눈이 바람에 날린다.
상고대 그리고 그믐달
시린 손끝을 참아가며 야경을 담아 본다.
어둠속이지만 상고대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그렇게 무룡산에 오른다.
<무룡산>
무룡산 지나 상고대가 활짝핀 터널을 걷는다.
세월과 함께한 나무가지의 굴곡진 모습이 눈길이 간다.
칠이남쪽대기봉(가림봉)
가림봉을 지나며 여명이 붉어온다.
가림봉 지나서도 상고대 터널을 지나고..
멀리 저 불빛은 설천봉의 불빛인듯 하다.
서서히 붉어오는 여명 그 위로 별들은 빛나고 있다.
눈꽃과 붉은 노을의 아름다운 어울림
가야산 주변으로 그어지고 있는 지평선도 좋지만
붉은 빛으로 물드는 아침 노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수도지맥과 양각지맥이 늘어선 모습이 눈길이가고
수도가야 종주길이 가야산까지 펼쳐진 모습이 수려하게 다가온다.
양각지맥의 보해산과 금귀산도 눈에 들어온다.
날이 밝아오며 펼쳐지는 덕유주능선...
하얀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 시간 이길을 걸음에 행복하고 곧 떠오를 태양이 기다려 진다.
얼마전에 다녀온 수도가야 그길이 생각나고..
거창 수승대에서 시작하는 덕유산환종주의 산들이 이어진 모습
우측으로 금원산과 기백산이 조망된다.
상고대와 어울린 아침노을 풍경 조용히 감상해 본다.
<동엽령>
동엽령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막 올라와 일출을 기다리는듯 하다.
동엽령 쉼부스 안에서 간식도 먹고 잠시 기다려 일출을 보고 간다.
곧 일출이 시작되려는지 짙게 붉어오고..
두무산과 오도산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 설레임의 시간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왼쪽은 두무산 오른쪽은 오도산 그 앞에 능선은 보해산에서 이어지는 금귀봉이다.
뒷능선은 수도지맥, 앞에능선은 양각지맥..
넓게 보면 작은가야산, 우두산,비계산 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의 라인이 이어진 모습이고
그 앞은 박유산까지 이어지는 산그리메..
반 이상 떠오른 모습..
지나온 남덕유산과 서봉쪽 능선
자꾸 뒤돌아보게 만드네요.
드디어 멋들어지게 나타나는 지리산 주능 모습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잘 보이네요.
덕유대종주길의 적상산 모습
당겨본 지리산 반야봉
지리산 천왕봉
정신 없이 걷다보니 중봉을 지나고..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상고대
향적봉에 가까워 오네요.
<향적봉>
날이 훤한데 산객이 아무도 없는 향적봉은 처음인듯 ㅎㅎ
간만에 여유롭게 인증샷 담아 본다.
향적봉에서 보는 산그리메
아무도 없는 향적봉에서 놀다가 백암봉으로 되돌아 간다.
향적봉 대피소에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기는 하네요.
다시 선 중봉
지나온 길을 되돌아본다. 어디서나 멋스런 남덕유와 서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반야봉
지리산을 바라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
황매산 방향 산그리메
가야산 쪽 산그리메
가야산과 가야지맥의 산줄기가 정말 멋집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산객들
그 모습들이 아름다워 담아보네요.
먼길을 가야하니 이제 가야하는데..
왜 이리 이곳에 더 머물고 싶을까..
다시 선 백암봉,
덕유지맥분기점이자 대간길 갈림길입니다.
이제 신풍령으로 진행
지나온 덕유주능
지리산도 조망해보고.
신풍령으로..
<귀봉>을 지나고
<횡계재>도 지난다.
지봉 오름길에 본 향적봉과 설천봉
지봉에서본 지리산
<지봉(못봉)>
<대봉> 지나고
고도가 낮아지며 지리주능이 가리운다.
아직은 천왕봉과 반야봉은 보이는군요.
<갈미봉>
<빼봉>
<신풍령(빼재)>
신풍령을 지나 바로 삼봉산으로 진행
신풍령에서 잠시 치고오르면 능선에 오른다.
길은 좋으나 눈이 제법 있다.
금봉암갈림길을 지나고
삼봉산 가는길에 낙조가 드리운다.
수도지맥과 양각지맥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멀리 지리산은 희미해져가고..
작은가야, 우두산,의상봉, 비계산,오도산 조망
당겨본 가야산
이어가야할 초점산(삼도봉)과 대덕산
수도산 뒤로 가야산이고 좌측으로 독용산성이 자리한다.
<삼봉산>
덕유산 너머로 석양은 넘어가고 저녁노을이 황홀하다.
삼봉산의 암릉들을 넘고
소사고개로...
대덕산과 초점산.. 역시..멋진 놈들..
수도산..
덕유산..
지리..덕유..가야..
국공연산 그길이 한눈에 조망이 된다.
<갈림길>
소사고개 내려가는 길 엄청나죠..
느낌 알죠? ㅎㅎ
해는 지고 어둠속 엄청난 심설을 뚫고 내려간 소야고개 내림길..
다들 상상에 맞기고..
4명모두 무사히 소사고개에 도착한다.
소사마을에서 토요일 산행 마감하고 쉬어 간다.
소한 다음날 아침 다시선 소사고개
소한 추위가 만만찮다.
기온은 그렇다치고 풍속이 5~6m/s
들머리
마을길로 살짝 돌아오른다.
때로는 뒷산보다 마을길을 걷는 것을 더 선호 한다.
마을 풍경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지나온 삼봉산.. 그저 감탄을 할뿐 무슨 말이 필요할까..
멋진 삼봉산을 배경으로 단사하나 담아둔다.
5부능선에 올라서서 본 삼봉산
무주리조트
덕유산
삼봉산
삼봉산,덕유산
<수도지맥분기점>
가야산...
지리...덕유.. 그리고 여기서 가야산까지 가면 국공연산 완성이죠.
수도,양각 산줄기
<초점산>
대덕산으로..
초점산에서 대덕산가는 산죽길에는 다행히 눈이 녹아 있어서 수월하게 지난다.
<향적봉>
꽃이 진곳에 다시 핀 설화
<대덕산>
독용..가야..수도
민주지산 조망
대덕산은 동자꽃이 필때 오면 대박이라던데..
한참을 거닐다가 간다.
덕산재 가는길은 아주 좋네요.. 소사고개 내림에 비하면 실크로드 ㅋ
<얼음골약수터>
수량이 제법 나온다.
<얼음골폭포>
수월하게 덕산재 도착하고
<덕산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833.0m봉
산패작업하는 경호대장
독용..가야..
853.2m봉 삼각점
부항령 가는길 마지막 봉을 지나고..
<부항령>에 도착
우여곡절 많았던 덕유산 구간 부항령에서 산행 마감합니다.
끝.
첫댓글 땅통종주 눈덮인 향적봉 넘어 부항령까지 올라오셨네요
설경이 파란하늘대비 멋집니다
동절기 바람불어 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소한 추위는 올해도 역시나 명불허전이더군요 ㅎㅎ
하필이면 겨울 한가운데 덕유산이 걸려서
추억거리 잔뜩 안고 지났네요.
지나고나니 이야기거리 많고 좋은 점도 많다는...
평안한 밤 되시길요^^
향적봉 시원한 수박에 미나리아재비에 취한날이 생각남니다 100원 버스까지..추운날 수고로움덕에 멋진사진들 잘보고갑니다
아하~ 그때의 그 일디타가 내놓은 수박이었죠.
정말 시원하고 맛났었지요.
올 여름에도 또 같이 가요 ㅎㅎ
저는 7일날 육구종주 했었습니다. 할미봉부터 삿갓재까지 눈이 많이 쌓여서 고생좀했습니다.
삿갓재부터 무룡산까지는 사람 발자국이 보이드만 땅통종주팀이 지나간 자리였군요.
저는 덕유지맥이 설천봉부터 인지 알았는데 결론은 향적봉도 덕유지맥 길이군요. 공부많이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 같은날 근처에서 계셨군요..
덕유산은 자주 찾으시는 것 같네요.
우리 첫 만남도 육십령이었는데 ㅎㅎ
덕유지맥은 백암봉에서 분기해 향적봉,설천봉을 거쳐
향로봉, 두문산까지는 덕유대종주길과 같고
안성재로 방향을 틀어 남대천,금강합수점까지 가는 산줄기죠.
예전에 산너머대장님 지맥 졸업산행때 같이 걸었는데.. 벌써 4년이 지났군요.
오늘도 즐건하루 보내세요^^
@두건(頭巾) 두건님 산행기 읽고 덕유산대종주 2번 걸었네요.설천봉 휴게소 담너머 갔어요.
@밀당 아~ 그러셨군요.. 두번이나..ㅎㅎ
멋진 길이지요.. 가을에 가면 적상산 단풍이 예술인데..
올 가을에 또 가고 싶어지네요.^^
덕유산 설경 보니 가슴이 뻥 뚫리네요. 여유가 되면 지금이라도 따라 붙이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주에도 눈 소식 있던데 주말에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눈소식 있던데 구미는 맑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멋진길을 사진으로 보니 아쉬울뿐이군요
올라갈수록 추위들이 더 기승을 부릴텐데 땅통팀 가는날은 쪼매 포근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다음길도 조심히 잘다녀오십시요
이제 소한도 지났으니 추위도 조금씩 누그러질듯 싶네요.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긴해요 ㅎㅎ
부산은 눈 구경하기 힘들죠?
오늘 하루 즐건 시간되시길요^^
육구종주 하고 있었는디 미리 지나같구먼..
날 추운디 고생하셧네
멋진 산하를 칭덕분에 잘보구 감동받구 가네...
오~ 조금 늦게 출발했으면 만날번 했네..
향적봉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만났으면 무척이나 반가웠을텐데..
많이 아쉬워..
어느 좋은날 산정에서 만나길 기대해 보네..
늘 건산하길 바라..^^
더도말고 덜도말고 두건님만 같아라^^
장거리를 하면서도 주위 산을 볼 줄 알며 즐기는 그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걷는 자와 살펴보며 즐기며 걷는 자는 분명 다르니^^
사진으로만 봐도 이리 설레이는 대간길인데... 정말 더 머물고 싶어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듯.
어마무시 소한 추위에 사진 담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에 오르면 여러가지 즐거움들이 있지요.
일출..낙조..노을..운해..운무..단풍..눈꽃..상고대..등등
이것들보다 더 좋은건 바로 산그리메 조망이지요.
조망 좋은 날 이산 저산 보는 즐거움이 제일 큰거 같아요.
논산에는 비가 올까요? 눈이 올까요?
오늘,내일 비나 눈이 온다는데 구미는 아직 조용하네요.
맛저하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
소한땜 제대로 맞았지요
정말 눈호강합니다
익숙한 대간길 넘 잘 보았어요
올해 소한에 추위가 엄청났지요..
영알에도 엄청 추웠을거 같아요.
오사오종 중에도 제일 까칠하다는
운문사환종주 걷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내일 눈이 온다는데..
부산에는 비가 오겠죠? ㅎㅎ
맛저하세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진들..
샘도나고.. 부럽고..
이러면 안되는데..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길.. ㅜ
두건님.. 나빠요..ㅜ
ㅋㅋㅋ
꽃이 지고 난 후..
다시 피어난 설화..라..
그리 작은 것조차 놓치지 않고.. 즐기시는 여유로움이 멋지세요^^
함께 걸음하시는 모든 분들!!
남은 구간도 즐겁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겨울에는 역시 눈구경이 최고이고
추워야 조망도 좋은것 같아요.
날이 포근하면 희미한 조망이 싫더라구요.
날은 추웠지만 조망이 좋아 신나는 구간이었습니다.
정맥길은 어디까지 갔을까요?
금남길 다음 행보도 궁금하고
정맥길 산행후기가 궁금해지네요.
맛저하시고 좋은밤 보내시길요^^
눈은 별로 내리지 않은것 같네요.
바람도 많이 불지 않은것 같고...
대신에 상고대는 이쁘게 피어났구요.
겨울산하면 더오르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절대로 덕유산은 빠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익숙한 길이지만 겨울철에는
반드시 가고 싶은곳이네요.
멋진 풍경 즐감하였고
남은 길 무탈한 걸음하시길 바랍니다.
눈은 녹지 않은 잔설이 있는 정도였어요.
부분적으로 많이 쌓여 있는곳도 있었고요.
덕유 주능이야 워낙 바람이 세니깐 상고대가 이쁠수 밖에 없죠.
낮에는 녹았을 것 같아요.
바람은 일요일에 엄청 불었어요.
낙남길 이제 조망 좋은곳으로 가죠?
차 이동거리도 만만할거고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향적봉에서
짠~만남을 기대했었는데
우리가 너무 늦게 올라왔네요.
제가 본 덕유랑 너무 달라요~~ㅎㅎ
이래서 산행은 일찍 해야해요.
손이 시리도록 담은 사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네요.
이번 겨울~한라와 지리에서 상고대
원없이 봤는데도 사진 보며 심쿵!!이랍니다.
그래서 그 추운날 또 산으로 가나 봅니다.
이상~
두 분이 대간 가서 허전한 일디타였습니다.ㅎ
우린 생각보다 진행이 빨랐고,
등고선은 좀 더 늦게 올라온듯
비슷한 시간이면 기다려 얼굴 보고 올까 했는데
텀이 너무 길어 그냥 왔네요.
일간 금오산에서 한번 봅시다. ㅎㅎ
땅통종주가 뭐지?? 그냥 종주인가보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최근에 알계되어..정말 대단한 걸음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과 건강한 걸음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땅통? 땅콩... 이러는 분들 가끔 있어요 ㅎㅎ
우리나라 제일 밑단인 땅끝에서 제일 위에 위치하는 함경도 온성까지
가는게 오리지널이긴 합니다.
통일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지금은 고성의 명파리가 금강산으로 가는 가장 윗단이지요.
국토를 남북으로 종단해보는 것이 재미 있을 것 같아서 걸어보게 되었네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시노기님 새해에도 멋진 발걸음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한에 대한 재미난 설명 잘 읽었습니다. 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유의 아름다움 잘 보았습니다. ㅎ
소한도 지나고 당분간은 그리 춥지 않을 듯 싶네요.
기온이 오르면 또 조망이 흐려지는 단점이...
세상에는 한가지를 얻으면 한가지를 읽게되는게 진리인듯요.
오늘도 구미의 하늘은 뿌옇고 날은 다소 누그러진것 같네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