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화장실서 발견된 10대 변사체, 부검하니 마약 검출

[누구도]

지하철 화장실서 발견된 10대 변사체, 부검하니 마약 검출
마약 범죄 급증으로 변사체 마악류 검출 사례도 증가

김명일 기자
입력 2023.06.07. 11:30
업데이트 2023.06.07. 11:33
마약 관련 이미지. /조선DB
마약 관련 이미지. /조선DB

마약 범죄가 급증하면서 변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검 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건수는 총 69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43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특히 국과수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2021년 6월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군(19세)은 현장에서 펜타닐 패치, 그을린 호일, 빨대 등이 발견됐다. 장시간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펜타닐 패치를 태운 연기를 흡입함으로써 과량의 약물이 일시에 인체에 흡수돼 급성중독 사망한 사건이다.

지난해 9월에는 B군(19세)이 주거지 거실에서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합성대마 성분이 검출된 전자담배 기기, 전자담배 카트리지 및 액상 전자담배와 함께 엠디엠에이(MDMA, 엑스터시) 정제가 발견됐으며, 변사자의 혈액에서 치사농도의 엠디엠에이와 함께 합성대마 성분인 에이디비-부티나카(ADB-BUTINACA) 및 엠에이비-크미나카(MAB-CHMINACA)가 검출됐다.


지난해 9월엔 국내 최초 바디팩커(마약을 몸속에 숨겨 운반) 사망 사례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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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한 변사자(51세, 남)가 주거지 내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건으로, 부검 결과 장내용물에서 비닐로 포장된 정제형태의 엠디엠에이(MDMA, 엑스터시)가 200여정 이상 발견됐다. 대장 내용물에서는 콘돔으로 포장한 과량의 케타민 분말이 발견됐다. 변사자의 모발에서 엠디엠에이, 케타민 및 코카인이 검출되었고, 혈액에서 엠디엠에이가 치사농도 수준으로 검출됐다.

국과수는 “현재 미국에서 10대 사망률 1위는 펜타닐 중독에 의한 사망이며, 펜타닐의 국내 유입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변사사건에서 신종마약(펜타닐, 합성대마 등)의 검출사례 증가는 매우 위험한 마약 확산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김명일 기자 조선N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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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박ㅁ
2023.06.07 12:27:37
더불이들... 마약천국을 만들어 놨네... 마약수사 조직 없애라고 어떤 백성이 요구 했다더냐... 마약 카르텔 뒷배로 더불이들이 있을것이란 합리적 의심이 간다... 검찰 단디 일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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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
2023.06.07 11:57:26
황운하 앞으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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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안
2023.06.07 12:11:03
문재인 보유국의 민낯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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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구렁이
2023.06.07 13:07:56
마악사범 증가율 별거 아니라고 한 "황운하" 감옥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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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2023.06.07 12:59:06
더불어범죄당들아...뭣이라 그랬지...검수완박으로 검사들에게 조폭수사도 마약수사도 권력의 정치인까지 수사를 못하게 만든 이유가..전 국민이 마약중독자로 만들려는 거기다 값싼 북한산 마약유통을 위하여 중국내 조직까지 ...야아...이런 것들이 정말이지...기가차다 기가차...황운하..마약이 뭐시라..너는 정말 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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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나그네
2023.06.07 13:07:54
마약등 금지약물에 너무 많은 국민들 심지어 초등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큰 사회문제다. 대한민국은 먀약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대건중구 황머시기국캐의원이나 공권력을 마약수사에 낭비?한다는 정치인들은 각성하여야 할 꺼다. 민주주의를 위장한 토착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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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종고
2023.06.07 13:07:24
더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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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2023.06.07 13:04:39
나는 국내에서 암약하는 간첩들이 마약을 유통하여 사회 붕괴를 노리고 한편으로는 북한에 자금송달을 위하여 문재인 정권 시 대대적으로 유통 시켰다고 생각한다. 양산개버린 넘은 노골적으로 묵인하여 주므로 인해서 지금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하는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황운하 및 다수의 더불어만지자돈봉투코인당 OO들의 책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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