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만에 종합 2위 탈환에 성공한 인천시선수단 박현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서울을 넘어보자는 각오로 전 임원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흔들림없이 자리를 지켜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 총감독은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많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에 내심 흐뭇했다"면서 "동계종목 회장들이 경기장까지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주고 힘려해준 부분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 총감독은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스키 전문 지도자를 영입하는 한편, 선수들의 장·단점 등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효자종목' 빙상을 앞세워 종합 2위를 탈환했다.
시는 '효자종목' 빙상에서 종목점수 5천573점(금6·은4·동5)으로 2년 연속 종목 2위를 차지했고 스키에서도 6천117점(금1·은6·동4)으로 3위에 오르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백전노장 최병록은 남자 빙상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얼짱스타' 현인아도 여자 빙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첫댓글 인천시장애인 체육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2위 - 대박
"지도자와 선수가 한 뜻으로 어우러져 일군 것입니다."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만에 종합 2위 탈환에 성공한 인천시선수단
박현재 인천선수단 총감독
“우리 선수들이 힘들게 훈련을 해오고 있다.
특히 훈련장이 없어 타 지자체를 전전하며 운동하는 걸 보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루빨리 장애인종합체육관이 마련되면
인천도 종합우승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아쉬움 속에 자신감을 보였다.
처장님 수고하셧써여창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