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8.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수 4:20~21
*제목; 증거 돌
“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수 4:20~22)
생명이 있으면 반드시 성장하고 열매 맺습니다.
하늘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더 정확합니다. 하늘생명이 우리 안에 있으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점점 더 성장하고, 믿음의 열매, 하늘생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의 하늘생명(믿음)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죽어가고 있거나,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이지만, 세대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정에 하늘생명이 떨어지면, 그 가정은 반드시 더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아브라함 한 명으로 시작한 이스라엘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믿음의 역사는 세대를 이어갈수록 더욱 커지고,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대가 이어질수록 교회는 원래 더 흥왕합니다. 장로님의 믿음보다 집사님의 믿음이, 집사님의 믿음보다 청년들의 믿음이, 청년들의 믿음보다 교육부 아이들의 믿음이 더 아름다워져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일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그렇지 못하다면, 무엇인가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전수과정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요단강을 걸어서 지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요단강의 중간에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역사하신 “증거 돌”을 지파별로 하나씩 가져오게 합니다.
그리고 그 “증거 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알려줍니다. 그 자녀들은 그 “증거 돌”을 유산으로 받고 믿음과 삶을 점점 더 키워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신 증거 돌을 하나씩 만들어갑시다. 그리고 우리 다음세대에게 “돈”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이 “증거 돌”을 물려줍시다.
이처럼 하늘생명이 전달될 때, 그의 인생과 가정이 믿음으로 온전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가 이런 역사로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내 삶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의 “증거 돌”을 자녀들에게 물려 줍시다. 이것이 믿음의 전수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믿음과 삶을 점점 더 키워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세대에게 “돈”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이 “증거 돌”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하늘생명(믿음)이 전달될 때, 그의 인생과 가정이 믿음으로 온전하게 세워지고 세대가 흘러갈수록 더 아름다운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