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기록자 : 김재중
내용: 윤혜정, 이주환, 김재중
방문기관 :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오후 2시, 청음회관
오전 7시 30분, 시각장애인청년연합회와 세미나
팀원: 김형수(네트워크), 양준식(성결대03), 박나윤(성결대06), 연현우(군산대06), 박병훈(군산대05), 손우영(신라대05), 윤혜정(서울여대03), 김재중(꽃대06), 이주환(강남대04), 이준(서울사이버03-사랑의복지관 참가), 김효남(목포대) 최유은(목포대) 김유미(목포대) 강민아(부산대)
7 : 00 기상을 하였습니다.
7 : 20분까지 씻었습니다.
7 : 40- 박나윤씨가 네트워크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각자 기관 방문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식사로는 두유와 여러 가지 좋은 곡물을 갈아놓은 생식 가루를 타먹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지지자!! 김형수 팀장님의 생식후원!! 감사합니 다^^
8 : 30 국가인권위원회로 출발 하였습니다.
이주환씨, 손우영씨, 박병훈씨, 연현우씨는 콜택시1팀으로서 이동하였습니다.
김형수팀장님, 박나윤씨, 저는 대중교통 2팀으로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8 : 40 1팀~콜택시에 탑승하여 이동하였습니다.
9 : 14 대중교통 2팀~ 국가인권위원회건물 정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국가인권위원회에 거의 다 도착 할 즘, 덕수궁 정문과 조선총독부 건물을 보 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조선총독부 건물이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 씁쓸한 마음을 가지면서 보았습니다.
양준식씨, 윤혜정씨, 강민아씨, 이준씨, 박선영씨, 김효남씨, 최유은씨, 김유미씨를 만나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8층으로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효남씨를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김효남씨는 제가 노.수.보 단기순례 할 때도 목포에서 광주로 오셔서 하루 같이 하면서 정말 좋은말을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또 만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웠습니다.
10 : 00 국가인권위원회 영상실에 들어가서 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두 분의 선생님께서 열강을 해주셨는데, 첫 번째 선생님께서는 장애차별팀에 소속되어있는분이었습니다. 이팀에서 주로 하는일은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을 시정하기위한 부서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차별의 정의와 발생원인등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현재 많은이슈화가 되고있는 장애인차별법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인권위의 입장에 대하여 들어보았습니다. 그 법에 목적은, 상충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립기구를 만들것인가? 만들지 않을것인가?가 문제가 되고있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연구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외국의 기관에서도 이러한 법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강의는 인권침해구제본부조사3팀에 소속 되어있는 분입니다. 이팀은 복지시설에 대해 조사하는 팀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세계의 이데올로기적 복지역사와 시설정책의 역사, 그리고 우리나라 시설 정책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인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으면 전쟁발생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사회복지학도로서 사회복지와 인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이러한 페러다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인권위원회를 가기 직전에는 인권에 대한 이유없는 중압감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나 선생님들의 친절함과 진정으로 우리 사회복지학도들이 찾아와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12 : 00 선생님들의 열 강의를 듣고, 우리 주몽의 선물(c-sheet모음)을 드리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자료집과 책, 우산과 수첩, 펜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희 주몽팀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여러 가지 학습 자료와 선물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2 : 20 지하철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목포대, 최유은씨와 김유미씨께서는 일이 있으셔서 일찍 목포(최유은씨),광주(김유미씨)께서 귀가하셨습니다. 저희 주몽과 함꼐 하기 위해서 멀리서 올라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지하철비용으로 5000원이 들었습니다.
13 : 20 선릉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 김밥을 한 줄씩 먹었습니다 - 12,000원을 썼습니다.
* 이준씨께서 우유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이준씨~우유후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3 : 40 청음회관으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14 : 00 청음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서 먼저 비디오 시청을 하였고, 이기순 사회복지사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청음회관은 10년이 된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기관으로서, 예전에는 단체에서 권리에 대해서 일을 하였는데, 지금은 복지관입니다. 인상적인것은, 초등학교 3~4학년 때 까지는 수화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수화는 함축적인 몸짓언어인데, 초등학교 3~4학년 때 수화를 배운다면, 아이의 표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하지만, 주로 방학 때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고, 성인 청각장애인 사회교육으로서 무지개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수지침강의를 운영하는 교실이 있습니다. 이곳 무지개교실에 수강을 하고 있는 분들 중에 워드프로세서 3급을 딴 분들도 있고, 수지침을 가르치는 강의를 듣고 계시는 분들은 수지침 자격증을 가지고계신분이 있다고 합니다.
16 : 20 청음회관의 방문을 마치고 도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16 : 45 선릉역 도착.
* 지하철값 - 5,000원
18 : 00 연세대 도착. 저녁식사.
* 저녁식사 - 26,000원
7 : 30 시각장애인청년연합회와 세미나 시작
연대 강의실에서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비가 와서 못오시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으로 현재 이슈화가 되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안마 독점에 대해 위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리고 이 일이 발생한 뒤에 시각장애인청년연합회를 결성하고 활동내역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여러 질문에 답을 하실 때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 하시며 한숨을 쉬실때는 그 마음이 우리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대중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대안은 마땅히 없지만 모두 함께 고민하면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늦게 까지 토론을 정성껏 해주신 시각장애인청년연합회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음료수 - 8,000원
21 : 00 세미나 마침. 선물증정, 사진촬영.
21 : 10 회의하기(평가)
22 : 10 회의마침.
22 : 30 재중이와 피자헛 도착.
23 : 00 네트워크로 이동.
23 : 30 네트워크 도착. 야참(피자) 먹기
24 : 00 개인기록 작성.
기관방문 자료수집, 공부하기.
03 : 00 취침
지금 올리는것이 많이 부족합니다..차후에 좀더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첫댓글 새벽3시에 취침을 하면서 활동하시는 모습들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해 조금 빠른 취침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너무 무리하시면서 하시는 게 걱정이 되어서요.. 부디 몸 상하지 않고 무사히 순례를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내일 봅겠습니다. 기대됩니다...
ㅋㅋ 대단한 열정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