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이유에서 였을까?? 잠시 자동차를 세우고 시선이 머무는 곳에 냉이꽃 한송이가 남몰래 숨을 죽이듯 살그머니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어쩐지 말씀에 비친 나의모습을 담고 있는듯 하다. 봄에 피어나는 아지랑이 같기도하고 잠시 모습을 보이다 사라져버리는 신기루와 같은 그 어떤 모습 말씀 앞에 나의 모습이 숨이 턱턱 막이도록 머리속을 헤짚고 다녔다. 고개를 들어 건물들사이에 자리잡은 목련꽃을 앵글로 잡아보았지만 역시나 말씀에 비춰진 나의 우울한 모습과 같다. 모든 일들을 접어두고 성경을 들고 말씀과 마주앉았다. 언젠가 나의 옆지기가 읽어보라며 내밀던 구절이 어느부분에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전화로 확인을 하고 말씀앞에 나를 던졌다. 다시 희망이 보이고 활짝웃는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쁘게 담았다. 사진도 담고 말씀도 담고...... 활짝핀 개나리, 민들레, 금새 터질것 같은 봉우리의 홍매화, 벚꽃이 지천에 피어 있었다. 교회 앞에 말씀으로 양육받는 의로운자로 거듭남이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가슴이 벅차 오른다. 말씀 옮겨 적습니다.
길가에 있는 냉이는 말씀은 들었으나 마귀에게 속아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고 마음을 빼았는 것과 같고,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앗처럼 말씀을 들었으나 사탄의 사악한 기운에 눌려 온전히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처럼 구름과 황사에 감추어진 목련은 꽃봉오리를 터뜨리지 못하고 낙화가 될 것만 같다. 활짝 핀 개나리, 몰오른 홍매화, 민들레처럼 "기쁜소식선교회"라는 기름진 땅에 떨어진 나~~ 숨어있는 냉이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거듭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에서 배워야 한다. 말씀의 꽃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 말씀으로 하나님을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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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신과 함께 하는 즐거움 원문보기 글쓴이: 프리워시
첫댓글 넘넘예쁘네요.
봄에 피는 꽃들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들의 영혼도 에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아름답고 빛이 난답니다.
마음의 변화가 참으로 아릅답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하는 주님의 자녀가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내 삶속에 궁흉을 입고자 원합니다.
은혜가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워시가 누군지 알았다~^^
ㅋㅋㅋ 눈치 짱이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