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시장의 어려움이 깊어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위기를 기회로 어떻게 바꾸느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브랜드 성장을 꾸준히 일궈낸 3인의 대표를 통해 브랜드 성장 전략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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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찬방 이석현 대표… 농장 직거래로 원가 줄이고, 품질 높이고
반찬가게 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은 올해 22주년을 맞은 브랜드다. 대한민국 대표 반찬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현재 전국 11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석현 대표의 철학은 점주와 고객을 위한 상생경영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이 국내 농가와의 직거래 계약이다. 신선한 재료를 안정적이고 낮은 가격에 각 지점에 공급한다. 점주의 수익률과 소비자의 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여기에 진이찬방은 초보자도 운영이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갖췄다. 이론부터 실습까지 창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7월부터는 '창업안전보증 100% 환불제'도 재시행중이다. 오픈 후 1년 이내 영업매출 저하로 폐점이 이뤄질 경우 본사가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인테리어 비용을 100% 환불해주는 보장 제도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박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