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실패!!! 눈이 많아 차량통제.... 중간까지는 차들이 다녀서 눈이 있어도 단단해져 라이딩 가능했으나 운봉과 정령치 삼거리에서부터는 아예 쇠사슬로 차량통제를 해서 눈이 많이 쌓여있어 경사도 심하고 올라갈수 없어 그냥 돌아왔네요.. 다음에 도전하기로 하고 내려왔네요.. 그래도 신나게 처남과 함께 눈 위를 달렸네요.. 사진기도 놓고가서 폰카로 찍었네요..ㅋㅋ
그래도 달릴만합니다.
올라갈때 차 1대 봤네요..
빙판도 있네요.. 조심해야죠..
여기서부터는 완전히 눈밭길....
여기까지만 올라왔네요..
저기 위로 정령치가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8km 급경사...
나중에 봄이 되면 지리산 둘레길도 한번 돌아볼까 생각중...
정상을 보면서 찍고 오지못한 것이 한이 됩니다.. 다음에는 꼭 갑니다..
그래도 둘레길 주차장까지해서 거의 20km는 라이딩했네요.. 그중 업힐만 10km.
첫댓글 정령치...내가 부산에 있을때..한창 지리산을 헤메고 다닐때의 정겨운 이름이었는데..눈덮인 코스가 너무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하네요...몇km를 라이딩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네요...어느곳을 라이딩 했느냐가 중요하죠...내 기억의 어머니의 품 같은 옛 지리산을 달려보고 싶네요...그땐 MTB는 생각도 못했는데...오로지 산행...종주 산행...눈 덮힌 지리산..제대로 된 지리산을 도로가 아닌 싱글 코스로 즐기고 싶네요...
지리산을 계속 연구해볼 생각임.
고기댐엔 고기가 많은가? 눈이 많은 편이군. 이제는 아래지방으로 진출일세
전라도 충청도로 진출도 많이 해야죠. 올해는 이쪽지방으로 정기라이딩 추진해보죠.
우리 보라미가 이러다간 세계로 나가겠네요...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