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환경이 그때와 지금이 같을 수는 없지만….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 여사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인 부인이 누구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육영수 여사를 존경하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r.img.blog.yahoo.com%2Fybi%2F1%2F3f%2Fa0%2Fdakjk2004%2Ffolder%2F6%2Fimg_6_6_4%3F1124254044.jpg)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하고 저하고는 대화를 해본 일이 없어요.
68년 봄인가 한번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통령한테 세배(청와대 신년하례 행사를 말함 : 편집자 주)
하러 가는 예가 있었어요.
야당은 별로 안 가는데, 저는 갔어요.
세배했더니 아주 반갑게 맞으면서
세배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도
저를 한쪽으로 끌더니 4, 5분 얘기 했어요.…
그때 육영수 여사가 나를 보더니
친정 식구같이 반가워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왜 부인하고 같이 안 왔느냐?’고 하면서
정말 안타깝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육영수여사를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일이 있습니다.”
(주간동아 1999-05-27)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r.img.blog.yahoo.com%2Fybi%2F1%2F3f%2Fa0%2Fdakjk2004%2Ffolder%2F6%2Fimg_6_3_7%3F1124253399.jpg)
첫댓글 오늘도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제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들의 영원한 국모시죠 너무나 그리운 분이십니다
좋은자료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서울양파님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래요 우리들의 영원한 국모이십니다.
유일한 국모님이시죠.
좋은자료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시고 늘 건강하세요.